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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T1'을 LCK 스프링 우승 후보로 점쳤고 경계한다

우승권 로스터 유지에 김정균 감독의 합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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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1-10 17:16:52

모두가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고,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 건강"을 1차 목표로 밝혔다.

1월 10일,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LoL>에 큰 변화가 찾아오며, 각 팀의 로스터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프링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제 대회 MSI를 우승하면 롤드컵 직행 티켓을 얻기에 무게감도 남달라졌다.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했다.




# LCK "각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 논의 중"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4년을 다시 한번 LCK의 해로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미디어데이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드렸지만, LCK는 수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로 정착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인 에이전트, 육성권 제도, 균형 지출 제도라는 새로운 제도 역시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것들이 전부는 아니다.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논의 중이며, 구체화되면 말씀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올해 MSI를 우승하면 롤드컵에 직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스프링 시즌도 매우 중요해졌다. 새롭게 전력을 보강한 팀들이 맞붙는 만큼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참가자 모두가 꼽은 우승 예상 팀은 T1


이어 각 팀 주장과 감독의 각오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팀은 새로운 로스터 혹은 신인 선수를 콜업해 스프링 시즌을 진행하게 되는 만큼, 바뀐 협곡에 잘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목이 쏠린 T1의 김정균 감독은 조금 다른 목표를 냈다. 선수들이 강행군을 이어온 만큼 김정균 감독은 성적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1차 목표는 건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선수들이 멘탈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해 <LoL>에 계속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LCK 미디어데이는 항상 참가자들에게 올해의 우승 예상 팀을 물어보고 있다. 올해는 모든 참가자가 2023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T1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각자 생각한 이유 역시 비슷했다. ▲로스터 유지 ▲틀에 같히지 않은 운영으로 인한 새로운 메타에 대한 적응 가능성 ​김정균 감독의 영입이 주요한 이유로 꼽혔다. 


김정균 감독은 "조금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선수들이 잘 하기에 저에게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1 김정균 감독


# "이번 시즌 메타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Q. (페이커, 쇼메이커, 리헨즈 선수에게) 이번에 신규 챔피언 흐웨이가 나왔다. 통계 사이트 승률은 낮지만, 장인형 챔피언이기에 재발견될 수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기에 선수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리헨즈 선수는 서포터 채용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A. 페이커: 숙련도를 많이 타지만 연구에 따라 채용 가능할 것 같다.

A. 쇼메이커: 이전에 없던 챔피언이라 정말로 많이 연습했는데, 쓰는 사람은 쓰고, 쓰지 않는 사람은 안 쓸 것 같다.

A. 리헨즈: 서폿으로도 기용할 수 있기에 밴픽적인 면에서 강점을 가진 것 같다. 쇼메이커 선수처럼 저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어렵다.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는 챔피언으로 보고 있다.

Q. (김정균 감독에게) 건강 이야기를 했는데, 작년 T1 일정이 타이트했다. 시즌 후에도 여러 무대 행사가 많았다.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지 알고 싶다.

A. 김정균: "건강한 팀"이라는 목표에 대해 풀어서 말씀드리면, 작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페이커는 정말 오랜 기간 프로 생활을 했다. 다른 멤버들도 2021년부터 계속해서 강행군을 해 왔다. 그간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런 것들이 쌓였을 때 힘든 순간이 한 번은 온다. 체력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문제가 찾아올 수도 있다.

건강한 팀은 체력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건강한 팀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롤드컵을 우승했으니 심리적 압박감도 생길 수 있다. 쌓이면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해소시켜 주고 싶다. 내적, 외적으로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Q. (데프트 선수에게) 2022년 같은 팀이었던 표식, 베릴과 함께하게 됐다. T1 역시 당시와 로스터가 같은데, 올해 T1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A. 데프트: 저희가 상대했던 당시보다 훨씬 더 잘 한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LCK에 강한 팀들이 많아 목표로 삼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다.


Q. (데프트 선수에게) 이번 시즌은 맵의 변화가 크다. 레드 진영 바텀이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탑에서는 공허 유충 추가를 통해 더욱 많은 교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선수로써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A. 데프트: 많이 알려진 것처럼 저도 개인적으로는 레드팀 바텀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도 맵이 넓어진 느낌이라 원거리 딜러를 할 때 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Q. (페이커 선수에게) 해외에서 '불사 대마왕', '우사인 볼트와 같은 선수'라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대한 생각과 2024년 목표가 궁금하다.

A. 페이커: 해외에서 관심 많이 주시는데 팬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운이 좋게 영광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목표라면, 제가 자기 조절력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이 부분을 많이 잡아나가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

'페이커' 이상혁


Q. (김정수 감독에게) 젠지가 그간 리그에서는 좋았지만 국제 대회는 아쉬운 경향이 있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A. 김정수 감독: 큰 경기에서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불안하고, 과감하게 못 하는 것에 대해 워크샵에서 한 번 이야기했다. 리그를 치르면서 계속해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김정수 감독, 페이커 선수에게) T1의 대항마는 젠지라고 생각한다. 젠지에서는 T1을 어떻게 넘으려 하는지 궁금하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해 좋은 마무리를 했지만, 리그 중간에 부상을 입는 등 아쉬운 과정도 있었다. 올해 목표가 궁금하다.

A. 김정수 감독: T1은 너무나 강력한 팀이라 저희도 항상 목표로 이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것밖에 없지 않나 싶다.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T1만 바라보고 있다.

A. 페이커: 올해 목표라면 당연히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하나하나 열심히 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할 수 있다.


Q. (페이커 선수에게) 다른 팀원은 롤드컵 우승이 처음이지만, 페이커 선수는 연속 우승을 한 경험이 있기에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방법을 알 것 같다. 우승 후 찾아오는 압박감이나 부담감 완화를 위해 팀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A. 페이커: 동기부여는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동인의 동기나 목표를 최대한 찾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로 중요한 것은 우승을 하고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기에, 이 점을 말하고 싶다.


Q. (김정균 감독에게)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우승을 위한 각오일까?

A. 김정균 감독: 우승은 하고 싶지만 머리 하고는 관련이 없다. 둘째까지 출산한 뒤 외모적으로 관심이 없어지다 보니, 아무 이유 없이 자르고 싶어져서 잘랐다(웃음). 사실 짧은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모두가 뜯어말렸다. 집사람도 반대했다. 프로필 촬영까지 기다렸다가 자르겠다고 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Q. 최우범 감독은 김정균 감독과 막역한 사이로 아는데 생각이 궁금하다.

A. 최우범 감독: 어제 물어봤는데 비슷한 답을 들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분이라 배워야 할 부분은 배워야 하지 싶다.


Q. (윌러 선수에게) 이번 시즌 정글 변화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A. 윌러: 공허 유충이 새롭게 추가돼 탑에서의 교전이 활발해질 것 같다. 오브젝트의 변화 덕분에 용 싸움에서 불리하더라도 선택지가 늘어난 것 같다. 초반 교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중용될 것 같다.

'윌러' 김정현


Q. (페이커 선수에게) 올해 목표 중 하나는 당연히 우승이라 생각하는데, 작년과 달리 올해가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개인적 목표가 있다면?

A. 페이커: 가장 큰 것은 선수 생활을 거듭해 오면서 여러 목표에 대한 관점이 많이 달라졌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더욱 소중하고 값진 해를 만들고 싶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더욱 큰 목표를 이루고자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라면 여러 가지 방법론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Q. (김대호 감독에게) 올해는 증명의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 보여주고 싶은 부분과 목표 성적이 궁금하다.

A. 김대호 감독: 비현실적이라 해도 제 목표는 항상 같다. 롤드컵 우승이다. 단기적으로는 스프링 시즌 6위권 안에 들어가 포스트시즌에서 다전제 경험을 많이 쌓고 싶다.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라면... 풀어서 이야기하면 길어질 것 같다. <LoL>을 다 같이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Q. (허영철 감독과 든든 선수에게) 농심도 이번 시즌 로스터가 유지됐다. 올해는 어떤 부분에서 작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허영철 감독: 저희가 2군 로스터를 그대로 1군으로 갔다 보니 한타 부분에서는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운영이다. 상대가 수 싸움을 걸 때 맞춰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컸다. 운영 부분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한 명이 하듯이, 모두가 한번에 최적의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많이 보완하고 있다.

A. 든든: 콜미 선수가 이번에 콜업됐지만, 오래 합을 맞춰 온 선수라 걱정은 없다. 오히려 로스터를 유지한 상태로 게임이 많이 바뀌었기에, 새로운 개척자라는 느낌으로 나아가고 싶다. 메타의 선구자 느낌으로 새롭게 저희만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Q. (페이커 선수에게) 본인이 선정한 도서 리스트가 공유되고, 사람들이 많이 읽고 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A. 페이커: 개인적으로 도서 목록 공개는 조금 부끄러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많은 분들이 저로 인해 독서를 많이 하면 좋은 형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다독가는 아니지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고 감사하다.


Q. (모건 선수에게) 지난해 베트남에서 LCK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심기일전하면서 올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했을 것 같다.

A. 모건: 베트남에서 좋은 관심을 받아 굉장히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이 관심을 성적으로 이어가고 싶다. 구체적인 목표라면 플레이오프 진입이다.


Q. (페이커와 데프트 선수에게) 프로 생활을 오래 하셨는데 이번 대격변 패치가 얼마나 달라졌다고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A. 데프트: 아직은 적응하는 기간이라 한타나 오브젝트 대치를 할 때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많이 연습하다 보면 이전처럼 익숙해질 것 같다.

A. 페이커: 체감상으로는 변화가 크긴 하다. 지형이나 아이템들이 많이 바뀌어서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메타적으로는 상당히 큰 패치는 아니라 생각한다.


Q. (페이커 선수에게) 스프링 시즌에는 T1이 조금 약한 감이 있었다. 국내 리그에서는 최근 아쉽기도 했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어떤 점에 집중하며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A. 페이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메타 분석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젠지를 꼭 이기고 싶다.


Q. (피넛 선수에게) 로스터 덕분에 지난 시즌 젠지의 모습을 한화가 보여주길 바라는 시각도 있다.

A. 피넛: 도란과 딜라이트와 다시 함께 하게 돼서 호흡적인 면에서 잘 맞출 수 있겠다고 느끼고 있다. 새로운 팀이기도 하니, 새로운 방식으로 합을 잘 맞추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리헨즈' 손시우와 '피넛' 한왕호


Q. (쇼메이커 선수에게) 작년에 '크산테 그 긴거'로 유행을 이끌었는데, 어워드에서 밈 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A. 쇼메이커: 딱히 별 생각은 없다(웃음). 올해도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데프트 선수에게) 새로운 원거리 딜러 챔피언 '스몰더'에 대한 생각은?

A. 데프트: 유심히 보지는 않았다. 지형도 넘어가고 스택을 쌓는 스킬도 있기에, 원거리 딜러가 갖춰야 할 점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매력적이다. 라인전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대회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Q. (이재민, 김정수 감독에게)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이번 시즌은 우승권 팀을 맡기도 했다.

A. 이재민 감독: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도 하다가 복귀하게 됐는데, 제안을 주신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루시드 선수가 콜업되고, 킹겐 선수의 영입이나 기존 선수 등의 상황이 있어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A. 김정수 감독: 오래 쉬었기에 두 배로 노력하고 있다.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과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


Q. (리헨즈 선수에게) 젠지가 쓰리핏을 달성했는데, 한 번 더 우승하면 포핏이라고 할 수도 있다. 생각이 궁금하다.

A. 리헨즈: 기록과 상관없이 우승을 하고 싶다. 당시 한화에 있었기에 관계가 적기도 하다. 결국은 롤드컵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Q. (테디 선수에게) 올해 각오가 궁금하다.

A. 테디: 올해가 다른 해와 비교해 특별하지 않다. 항상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Q. (강동훈 감독에게) 퍼펙트 콜업의 이유가 궁금하다. KT 성골 유스다 보니 남다를 것 같다.

A. 강동훈 감독: 성실한 친구다. 오래 준비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에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경험을 쌓으며 배워나가길 바라고 있다. 속도를 차근차근 낼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Q. (피넛 선수에게) MSI 우승팀은 롤드컵에 직행한다. 베테랑 선수로써 이런 개편이 목표 설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

A. 피넛: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롤드컵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MSI 우승이 직행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동기부여 면에서는 더욱 강화될 것 같다.


Q. 작년 롤드컵의 좋은 성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이 <LoL> e스포츠를 알게 됐다. 페이커 선수가 대표로 <LoL>의 매력을 설명한다면?

A. 페이커: 아무래도 팀 게임이다 보니까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함께할 수 있다. 프로로서는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Q. (김대호 감독에게) 롤드컵에서 T1의 스파링 파트너를 하면서 스텝업했다는 시선이 많고, 정명훈 코치의 합류로 멘탈적인 부분도 강화됐다. 올해 다시 광동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까?

A. 김대호 감독: 제가 항상 기대만 드리고 부응하지는 못한 것 같다. 한 번 만 더 속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근거는 항상 있다. 막연하게 근거 없이 기대해 달라고는 하지 않는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작년은 실망을 드렸지만, 이번 년도는 나아질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 기대 받는 만큼 재미있는 LCK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Q. (모건 선수에게) 새로 합류한 정글러 기드온 선수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제 주장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남다를 것 같다.

A. 모건: 아무래도 LPL에 있다 온 선수라 교전에 자신감이 있다. 이제 리더가 됐지만, 팀의 색깔은 그대로라 생각해 이를 잘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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