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블레이드 & 소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후 업데이트될 ‘분열의 미궁’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는 기존 45레벨 던전 ‘나선의 미궁’을 배경으로 각종 업데이트가 실시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에서 직접적으로 예고된 부분은 3가지로, 각각 아이템 성장/돌파/진화의 개선, 캐릭터 레벨업 난이도 하향, 일일/세력 퀘스트 보상 강화다. 그 중 아이템 성장 시스템은 백청산맥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성장 재료 및 돌파에 많은 비용과 재료가 소모돼 유저들 사이에서 다소 혹평을 받기도 했다.
티저 이미지와 업데이트 이름인 ‘분열의 미궁’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된 부분은 없다. 이 부분은 현재도 각종 게시판을 통해 수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기존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나 ‘어둠의 핏빛 상어항’처럼 필드형 던전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유력한 정보로 손꼽히는 것은 ‘북방설원 지역에 신규 던전으로 추가되는 것’이다. 이미 일부 유저를 통해 분열의 미궁 내부 지도와 신규 몬스터/아이템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일부 유출됐기 때문. 총 2층으로 구성된 던전 내부 지도에는 분열의 미궁 지하 1층, 지하 2층이 각각 명시돼 있다.
한편, 분열의 미궁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27일(수) 진행될 예정이다.
▲ 20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저 실루엣은... 배이도?!
▲ 분열의 미궁 내부 지도. 지하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다.
▲ 배이도가 법기에 타고 등장한다?
▲ 신규 드롭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무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