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안정빈 기자) [쪽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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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인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3분 만에 마감

16일 3분 만에 대기열 3시간, 안전 문제로 대기열 조기 마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제목 그대로 ‘폭풍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스타 2013의 주말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3분.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체험이 조기 마감됐다. 체험존에는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대기시간은 3시간을 넘겼다. 개장 후 3분, 오전부터 지스타에 대기 중인 관람객 중 10%만이 입장한 시점이었다.

블리자드에서는 안전 문제를 우려해 체험존 대기열을 조기 마감했으며 이후 대기열이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 본 후 추가로 대기자를 받는다는 입장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지난 15일 오후에도 계속 체험대 대기열이 마감되며 인기를 누렸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이틀에 걸쳐 대기열조차 서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점 감사드리며 블리자드에서도 블리즈컨 직후(다음 주) 부족한 시간에도 최대한의 한글화를 거쳐 지스타에 선보였을 만큼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후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지난 9일과 10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3을 통해 새롭게 바뀐 버전이 공개됐다. ‘막타와 아이템, 골드의 개념을 삭제하고 짧은 시간의 팀워크 플레이를 중시하는 등 기존 AOS게임에 비해 높은 접근성이 특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현재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2> 팀에서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 1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체험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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