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작 모바일게임 연내 출시 예정

잔혹한 운명의 마법소녀물이 다시 한번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신규 모바일게임이 2024년 연내 출시 예정이다. 게임 타이틀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가 Magia Exedra>(이하 마마마 마기아 엑세드라)이며, 개발사는 <시노앨리스>로 유명한 포케라보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는 f4사무라이다. 참고로 f4사무라이는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이라는 롤플레잉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4월 22일 처음 발표된 <마마마 마기아 엑세드라>는 애니플렉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원작의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모바일게임이다. 포케라보는 이번 게임의 서비스와 운영을 맡고, 애니플렉스​가 기획과 배급을 담당했다.

<마마마> IP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은 <마기아 마마마 외전> 이후 이번 <마마마 마기아 엑세드라>가 두 번째 게임이다. 포케라보는 22일 게임의 공식 사이트와 X(트위터) 계정을 소개하면서, 대표 이미지 2장과 함께, 원작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했던 아오키 우메의 신작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게임에 대한 일본에서의 공식 해시태그는 '마도드라'라고 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애니플러스 채널을 통한 국내 방영,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블루레이 디스크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에, 신작 게임 <마마마 마기아 엑세드라> 또한 한국어 지원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2024년 연내 출시라는 정보 외엔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극장판 <마마마 발푸르기스의 회천>이 2024년 겨울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기아 엑세드라>

티저 사이트 게재 비주얼. 큐베는 또 어떤 잔혹한 면모를 보여줄까?

원작 캐릭터 원안 담당 아오키 우메의 신작 일러스트 (사진 출처: 포케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