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대표 IP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신작 공개를 예고했다. 신작의 이름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다. 기존에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로 알려졌던 게임이다. 2022년 유비소프트의 자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미래를 잇는 주력 타이틀이라고 언급됐다. 개발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개발을 맡았던 유비소프트 퀘벡이 맡았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배경은 일본 에도 시대로 알려져 있다. 주인공으로는 닌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를 적절히 배합해 흥행한 만큼 동양을 배경으로 한 게임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작품은 팬들의 그 갈증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5월 16일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6월에는 '서머 게임 페스트'나 '유비소프트 포워드'와 같은 게임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에, 시네마틱에 이어 게임플레이에 대한 정보 공개까지 기대해볼 법하다. 유비소프트의 2024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는 2025년 3월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됐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2007년 첫 출시된 유비소프트의 게임이다. 실제 역사 속에서 가상의 단체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이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억 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출처: 유비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