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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핀란드 정부, 자국 게임업계에 표창 수여

2011 국제화 어워드, 앵그리버드 등 맹활약 인정

현남일(깨쓰통) 2012-02-15 17:24:31

핀란드 정부가 <앵그리 버드>와 <맥스 페인> 등을 개발한 자국 게임업계의 국제화 공로를 인정해 표창했다.


핀란드 정부는 ‘2011 국제화 어워드’(2011 Internationalization Award) 커뮤니티 상에 자국 게임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그 대표로 국제게임개발자협회(IGDA) 핀란드 지부 및 핀란드 게임개발자협회 등을 불러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1 국제화 어워드는 올해로 44년째를 맞이하는 핀란드의 연례 시상식으로, 국제적인 활약을 펼쳐 핀란드의 세계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받는 벤처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핀란드 대통령이 직접 선출하기 때문에 핀란드 국내에서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타르야 할로넨(Tarja Halonen) 핀란드 대통령은 “<맥스 페인> <앵그리 버드> 등 핀란드의 게임업체가 개발한 게임들은 국제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핀란드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현재 핀란드의 게임회사들은 핀란드 경제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자국 게임업체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핀란드의 게임산업은 2011년에만 약 1,300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매출규모는 1억6,500만 유로(약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유럽 5개 국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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