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이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온다.
넥슨은 22일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가칭)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개발은 띵소프트가 맡고,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마카오 6개 지역 퍼블리싱은 넥슨이 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부분유료로 결정됐다.
지난 1998년 출시된 원작 <삼국지 조조전>은 소설 <삼국지연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턴 방식 전략시뮬레이션 PC게임이다. 새로 나올 멀티플랫폼 온라인게임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시나리오를 따르며, 장르는 전략 MMORPG가 될 예정이다.
넥슨 최승우 대표는 “넥슨의 부분유료 모델 노하우와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을 바탕으로 원작 <삼국지 조조전>이 거둔 대중적인 인기를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을 통해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개발을 맡은 띵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지난해 지스타 2012에서는 카툰 렌더링 엔진을 활용한 MMORPG <프로젝트 NT>를 선보였으며, 지난 6월에는 모바일 밀리터리 카드배틀게임 <스틸커맨더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출시된 원작 <삼국지 조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