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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하드웨어 없이 PS4 게임을 즐긴다! 소니 ‘PS Now’

가이카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올 여름 시즌 론칭 예고

정우철(음마교주) 2014-01-08 11:31:07

소니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가이카이의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한 ‘Playstation Now’(이하 PS Now) 서비스를 발표했다.

 

7일(미국시간) 열린 소니 키노트를 통해 발표된 PS NowPS3, PS4, PS Vita 같은 하드웨어가 없어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해당 타이틀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PS1PS2 등 과거의 하위기종 타이틀도 PS Now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호환성 측면에서는 유저 접근성이 높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14에서는 <갓오브워: 어센션><라스트 오브 어스> 등을 PS Now로 무리 없이 플레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PS Now는 스트리밍 게이밍의 장점을 살려 인터넷과 연결된 상태라면 대부분의 기기에서 똑같은 품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PS Now 서비스를 이용하면 게임을 사기 전에 실시간으로 체험판을 플레이할 수 있고, 하위호환이 안 되는 PS3PS4를 구입한 유저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이전 기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서비스 환경에 따른 지연시간(랙)과 스트리밍 전송 속도의 품질 문제는 아직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소니는 자사의 브라비아 TV PS3, PS4, PS Vita, 그리고 모바일 기기에서 PS Now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S Now는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월 말 베타테스트에 들어가며, 올 여름 본격적인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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