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세월호 여객선 사고의 유가족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넥슨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금 규모는 10억 원이다. 이 성금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생존자들에게 재난 심리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10억 원의 성금은 적합한 기부처가 선정되는 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전 국가적인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간절한 마음을 받아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모든 분의 명복을 간절히 빌고 유가족 여러분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는 탑승객 476명 중 302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유발했다. 침몰 13일째인 24일 기준으로 18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 구조 작업은 기상 악화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