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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올해도 철컹철컹? 테라 수영복 뮤직비디오 공개

세일러복과 앞치마 등 포함된 수영복 홍보영상

안정빈(한낮) 2014-08-07 17:54:39
매년 여름시즌, 수영복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테라>가 올해도 신상 수영복을 공개했다. 아동청소년보호법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과감함이 인상적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흥겨운 리듬에 맞춘 ‘홍보용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블루홀 스튜디오는 6일 <테라>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 수영복 홍보영상 ‘Bounce’를 공개했다. Bounce는 <테라>의 북미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메스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2014년 판매되는 수영복을 코믹한 춤동작에 맞춰 소개한다.

<테라>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시즌에 맞춰 ‘고퀄리티의 수영복’을 내놓고 있다. 특히 게임의 상징(?)인 엘린의 수영복은 과감한 디자인으로 매년 화제가 됐다.

2012년에는 일본의 학교수영복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스쿨린’ 수영복으로 관심을 모았고, 2013년에는 가슴에 ‘철컹철컹’ 같은 단어를 입력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스쿨린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젖은 세일러복과 앞치마(에이프런)를 콘셉트로 한 엘린의 수영복을 내세우고 있다. 심지어 이름도 ‘비치파티 호스티스’와 ‘세일러슈트’다. 이 밖에도 남성의 강인한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는 ‘망사 수영복’과 이제는 함께 개그 콘셉트로 엮인 바라카와 포포리의 먹다 남은 커플 수박 수영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테라>의 2014년 신상 수영복은 북미에 우선 출시됐다. 국내에는 비교적 건전한(?) 수영복들이 사전 출시됐으며, 8월 중순 이후에는 새로운 수영복도 추가될 예정이다. 참고로 <테라>는 북미에서 17세 이상 이용가인 M등급을, 국내에서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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