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신작 <공각기동대 온라인>부터 테스트 한 번 없었던 <페리아 연대기>까지. 넥슨의 자체개발 프로젝트들이 지스타 2014에서 대거 영상을 공개한다.
넥슨은 14일 서울 세빛섬에서 지스타 2014 프리뷰 행사를 가지고 부스에서 공개할 라인업을 소개했다. 총 15개 라인업 중 넥슨의 자체개발 프로젝트는 모두 4개. 최근 테스트를 끝마친 <메이플스토리 2>와 <서든어택 2>, 그리고 외부 노출이 적었던 <페리아 연대기>와 <공각기동대 온라인>이 영상을 통해 유저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촬영 환경 문제로 초반 <메이플스토리 2> 관련 영상이 일부 누락되었습니다.
먼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해킹 FPS <공각기동대 온라인>이 지스타에서 최초로 게임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제작 소식 공개 이후 콘셉트 아트 외에 공개된 정보가 없었던 만큼, 지스타 2014가 사실상 유저들에게 게임의 실체를 밝히는 첫 자리다. 네오플은 지스타 2014 현장에서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게임 영상을 공개함은 물론, 개발자들이 직접 부스에 나와 유저들에게 게임의 콘셉트나 개발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첫 테스트를 가진 MMORPG <메이플스토리 2>는 지스타 2014에서 최신빌드 영상과 함께 간단한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시연의 테마는 게임의 주요 소재이기도 한 ‘미니게임’이다. 유저는 부스에서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에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2>의 미니게임들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FPS <서든어택 2>는 지스타 2014를 2차 CBT 예고를 위한 교두보로 가진다. 게임은 먼저 지스타에서 최신빌드 영상 공개는 물론, <서든어택> 유명 클랜 초청전을 열어 유저들에게 게임의 실제 플레이 모습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는 지스타 시작과 함께 별도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지스타 관련 정보는 물론, 곧 있을 2차 CBT까지 게임의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노출해 테스트 전까지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저가 직접 지형을 바꾸고 마을의 법까지 만드는 생활형 MMORPG <페리아 연대기>가 지스타에서 최신 빌드가 반영된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자체개발 온라인 타이틀 4종 외에도 <마비노기 듀얼> 등 모바일게임 6종,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 퍼블리싱 온라인 타이틀 5종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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