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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형태의 시프트업 ‘데스티니 차일드’ 상표출원, “게임 스토리와 밀접한 연관”

스토리와 세계관, 캐릭터를 암시하는 중요한 단어, 상반기 출시가 목표

정우철(음마교주) 2015-01-14 15:47:05

<드래곤 플라이트>의 넥스트 플로어와 김형태 AD의 시프트업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S>가 점차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일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명칭을 상표출원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까지 구인공고를 통해 유추할 수 있었던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라는 것 이후 처음으로 게임의 명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형태 대표는 디스이즈게임과 통화를 통해 아직 정식 명칭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며, 후보군 중 하나로 상표출원을 했다. 아직 출원단계로 등록되지 않아 확실하게 답하기는 힘들다. 다만 스토리와 세계관, 캐릭터를 암시하는 중요한 단어로 가능하면 게임의 제목으로 사용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드래곤 플라이트>를 개발했던 넥스트 플로어의 김민규 대표가 프로듀싱을 김형태 대표가 공동 프로듀싱 및 아트디렉터로 <프로젝트 S>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 시기는 올해 상반기를 예정하고 있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개발이 1년간 진행된 점으로 미루어보면 현재 내부 테스트용 빌드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RPG 장르의 특성상 출시 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단순한 IP의 합작이 아닌 회사와 회사의 재능을 합치는 개념이다. 아직 구체적인 게임의 정보를 공개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조만간 좋은 작품을 가지고 유저들 앞에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창세기전> <블레이드 & 소울>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형태 대표가 처음으로 자신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창업한 모바일 개발사다. 여기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채지윤(꾸엠) 등이 참여해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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