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의 신작 RPG, ‘나이츠 오브 클랜’ 공개

넥스트플로어가 신작 RPG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넥스트플로어는 신작 RPG <나이츠 오브 클랜>을 공개하고, CBT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먼저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어떤 게임인지 감상하자.

<나이츠 오브 클랜>은 넥스트플로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RPG로, 전략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 마다 각각의 자리 및 전술을 지정할 수 있어서 스킬 사용에 조건을 달아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스킬을 남은 적이 몇 명 이하일 때만 사용하거나 자신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식이다. 간단하게나마 유저가 직접 인공지능을 설정하는 시뮬레이션 및 전략의 재미를 추구한 시스템이다.

더불어 캐릭터를 일정 시간 탐험지로 보내 성장시키는 ‘탐험’ 시스템이나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PVP를 최종 콘텐츠로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나이츠 오브 클랜>은 넥스트플로어의 성세일 디렉터가 진두 지휘한 게임으로, 2013년 김민규 대표가 ‘카카오 게임 파트너스 포럼 2013’에서 신작으로 언급했던 바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현재 사전등록 앱 ‘겜셔틀’을 통해 <나이츠 오브 클랜>의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CBT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