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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니지 이터널 6월 중 테스트! 엔씨 모바일게임은 하반기 출시

윤재수 CFO “올 한 해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도전”

김진수(달식) 2015-05-13 11:53:25
엔씨소프트가 신작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를 6월 중 진행한다. 더불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은 하반기 중 출시를 예고했다.

■ <리니지 이터널>, 6월 중 테스트 시작! <MXM> 연내 출시

13일,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신작 출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컨퍼런스 콜에서 윤재수 CFO는 6월 중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규모는 소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기존 CBT와는 대상자나 규모가 다른 테스트가 될 것이라는 것도 밝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오픈형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 <MXM>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더불어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5월 말부터 중국 현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 이터널>은 2011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게임으로, <리니지>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MMORPG다. 2014년 지스타에서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체험 버전을 시연했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라우드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인 엔씨 클라우드(가칭)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테스트를 예고한 바 있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 클라우드를 이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전세계 단일 버전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원빌드’를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이라 출시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다. 테스트 이후 서버를 닫았다가 다시 여는 방식이 아니라, 제한된 콘텐츠로 테스트를 시작해 조금씩 추가해 확장해 나가는 방식도 추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스타 2014를 통해 시연한 <리니지 이터널>

 

두 번째 테스트를 마친 슈팅 액션게임 <MXM>은 연내 출시가 목표다.

 

 

■ “모바일게임은 하반기 소프트 론칭 및 출시”

엔씨소프트는 13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모바일 게임 관련 계획도 다시금 공개했다.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패션 스트리트>등 2014년 지스타를 앞두고 공개한 모바일 게임들은 연내 출시가 목표다.

먼저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인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은 6월 중 중국에서 테스트한 뒤, 하반기 중 소프트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 IP를 이용한 모바일 RPG <아이온 레기온즈>, 신작 SNG <패션 스트리트>역시 하반기에 소프트론칭 및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1종도 여름에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인 <팡야 모바일>에 대한 일정도 언급됐다. 윤재수 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팡야 모바일>은 여름 정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북미 지역 자회사인 엔씨 웨스트 홀딩스를 통해 히든 패스 엔터테인먼트 및 디스 게임 스튜디오에 잇달아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더불어 북미 지역에 자체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를 신설해 북미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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