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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터치로 자이언트 스윙! ‘붉은보석2 모바일’, 차이나조이에서 공개

스토리와 무쌍형 액션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RPG

김승현(다미롱) 2015-08-01 01:05:18

변신 MMORPG <붉은보석 2: 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보석2)이 모바일 영역에 도전한다. 디스이즈게임이 차이나조이 2015에서 발견한 <붉은보석 2: 홍염의 모험가들 모바일>(이하 붉은보석2 모바일)의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붉은보석2 모바일>은 온라인게임 <붉은보석2>처럼 전작으로부터 수백년 후의 세계를 그리는 모바일 RPG다. <거울전쟁> 시리즈부터 최근 <붉은보석2>까지 스토리를 강조했던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작품답게, <붉은보석2 모바일> 또한 캐릭터 일러스트나 컷인 등으로 이야기를 적극 내세울 예정이다. 게임은 <붉은보석2>처럼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몬스터 길들이기>류 모바일 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저는 자신이 직접 생성하고 또 움직일 수 있는 주인공, 그리고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AI 동료들로 파티를 꾸릴 수 있다.

 

조작은 간단하다. 화면을 터치하면 주인공과 동료들이 해당 장소로 이동하고, 만약 적이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적을 공격한다. 유저는 자동전투가 진행되는 와중에 스킬을 사용하거나 주인공을 이동시키는 등으로 전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시리즈의 특징인 ‘변신’ 시스템은 전작의 직업 체인지 개념이 아닌, <붉은보석2>처럼 일정 시간 강력한 존재로 변하는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적용되었다.

 


변신 시스템을 사용하면 작게는 캐릭터의 외모와 스킬 형태가, 크게는 아예 근거리 캐릭터가 원거리 캐릭터가 되는 등 캐릭터의 콘셉트까지 변화한다.
 

<붉은보석2 모바일>은 이러한 간단한 조작 안에서 ‘무쌍’형 액션의 손맛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전투마다 십 단위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기본기와 광역 스킬을 조합해 적을 일소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터치를 이용한 다양한 기본기다. 일단 모든 주인공 캐릭터는 터치 한 번으로 적을 붙잡아 ‘자이언트 스윙’으로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기능을 가진다. 유저는 잡기 타이밍에 따라 붙잡은 적을 낙사시키거나 몰려드는 적 한가운데 던져 추가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게임은 잡기 외에도, 더블 텝으로 회피기동을 하는 등 스킬 외에도 다양한 추가조작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붉은보석2 모바일>은 이러한 기본적인 시스템 외에도 최대 5인의 AI 동료를 데려갈 수 있는 레이드 등을 엔드 콘텐츠로 기획하고 있다. <붉은보석2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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