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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스컴 2018] 악마를 울리는 악마사냥꾼, '데빌 메이 크라이 5' 내년 3월 8일 발매

기계의수를 활용한 신규 액션과 로켓을 타고 공격을 피하는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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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백야차) 2018-08-22 13:09:03

악마를 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악마사냥꾼.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2019년 3월 8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

 

캡콤은 지난 21일(독일 현지 시각), 공식 유튜브 페이지와 2018 게임스컴을 통해 <데빌 메이 크라이 5>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주인공 ‘네로’의 새로운 액션과 함께 게임 공식 출시일이 소개됐다.

 


 

영상은 네로를 상징하는 대검 ‘레드 퀸’과 리볼버 ‘블루 로즈’, 그리고 악마의 힘이 깃든 오른팔 ‘데빌 브링거’를 사용하는 네로의 모습이 담겼다. 이중, 네로 오른팔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잘렸으며, 파트너 ‘니코’가 만든 기계의수 ‘데빌 브레이커’로 대체됐다.

 

오른팔이 기계의수로 바뀌었지만, 네로가 가진 악마의 힘은 사라지지 않았다. 네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른손에 나오는 악마의 힘을 활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기계의수가 가진 힘을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기계의수 기술은 에너지를 모아 적을 공격하는 ‘오버츄어’, 충격파를 활용하는 ‘거베라’, 잡기 기술에 특화된 ‘버스터 암’,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래그타임’, 팔을 분리해 적을 공격하는 ‘펀치라인’ 등 5개다. 각 기계의수는 네로가 장비하는 형태로 등장하며, 스킬 사용 직후 소진된다.

 

이번 영상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특유의 호쾌한 액션도 소개됐다. 게임 속 네로는 시리즈 전통 공격인 ‘공중 콤보’부터 거대 적을 잡아 던지는 기술을 시전 했으며, 발사된 로켓을 타고 적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는 액션도 선보였다.

 


 

대검 '레드 퀸'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네로
시리즈 특유의 스타일리시 공격 공중 콤보
발사된 로켓을 타고 적 공격을 피할 수도 있다.

 

영상 후반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단테’의 모습이 소개됐다. 단테는 타고 온 오토바이를 반으로 나눠 손에 들었고, 오토바이는 금세 전기톱이 되어 적을 공격했다. 오토바이는 다시 하나로 합쳐져 적을 들이받을 수도 있다. 이번 영상으로 보아 플레이어는 주인공 네로뿐 아니라 단테 역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오는 2019년 3월 8일 발매되며, PS4, Xbox One, PC 등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타고 온 오토바이를 반으로 나눠 적을 공격하는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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