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시프트릭]
- 리오즈마, 2D 픽셀 샌드박스 게임으로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탐험, 공생, 높은 자유도 추구
- 시프트릭, 보스턴 팍스 이스트(PAX EAST) 2019에 단독 부스 참가해 최초로 체험 빌드 공개
- 연내 스팀(Steam) 서비스를 시작으로 콘솔 플랫폼까지 확장해 글로벌 시장 공략
인디 게임 개발사 ㈜시프트릭(대표 최경연)은 자사의 첫 번째 게임인 <리오즈마(RE:OZMA)> 가 지난 3월 31일 미국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팍스 이스트(PAX EAST) 2019에 단독 부스로 참가, 최초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오즈마>는 인디 개발사 시프트릭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PC플랫폼 기반의 2D 픽셀 샌드박스(Pixel Sandbox) 게임으로 1968년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에서 최초로 시작된 외계의 첫 번째 지적생명탐사(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인 ‘프로젝트 오즈마(Project OZMA)’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계관을 형성했다.
시프트릭은 미국 보스턴에서 나흘 간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 2019에서 최초로 데모 빌드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해당 빌드는 PAX 체험을 위한 전용 빌드로 행성 생성을 시작으로 전투, 수집, 크래프팅 시스템을 포함한 총 15~20분 분량의 체험을 제공했고, 샌드박스 장르에 관심이 있는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리오즈마>는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유저들이 직접 ‘외계 생명체’가 되어 자신의 행성을 소유하고 진화시키는 게임으로 ‘끝없는 탐험’과 ‘공생’, ‘높은 자유도’를 추구한다. <리오즈마>의 행성은 랜덤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되는 랜덤 필드, 인스턴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공간에서는 전투, 수집, 크래프팅이 가능하고 행성 내에서 지상, 하늘, 지하 영역은 자유롭게 파괴 및 건설이 가능하며, 우주는 탐험이 주 목적인 공간이다. 눈, 비, 바람, 폭풍 등 모든 기상현상은 플레이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구현되어 있다.
<리오즈마>는 기본적으로 싱글, IP플레이를 제공하며,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 플레이를 제공함과 동시에 월드 채팅이 가능해 플레이들이 무작위로 리오즈마 행성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접속한 상황에서는 그 사람의 행성에 진입해서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리오즈마>의 개발을 총괄하는 안성범 게임 프로듀서는 “<리오즈마>의 핵심 컨셉은 바로 ‘자율성’, ‘융합’, 그리고 ‘함께 하는 재미’이며, 우주에서 나의 존재 의미를 찾고 성장시키면서 또 다른 존재와의 만남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살아가는 게임”이라며, “유저들의 높은 창작 욕구와 자유도, 커뮤니티성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게임을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시프트릭의 최경연 대표는 “한국 인디 개발사로서 미국 게임쇼에 단독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만난 관람객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꼈고, 게임의 내실을 다져 연내 스팀 서비스를 시작으로 PC플랫폼부터 콘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