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텀블벅]
텀블벅에서 넥슨 게임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에서 넥슨 게임으로 탄생한 2차 창작물을 통해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대표 염재승)’은 지난 28일(금) ‘네코장'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네코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는 온라인 장터로, 텀블벅과 넥슨이 함께 개최한 기획전이며,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이하 네코장)'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네코장'은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캐릭터, OST, 아이템 등을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시켜 텀블벅 프로젝트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 공식 굿즈부터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마켓이다.
현장에서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넥슨 게임 유저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펀딩 개설에 특별한 자격없이 넥슨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누구나 참여해 게임으로 건강한 2차 창작 문화 조성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미 지난 2018년 총 4회 열린 ‘네코장'은 넥슨 자체 제작 제품 18개와 이용자 아티스트 제품 39개를 포함해 총 57개의 제품이 소개돼 이 중 31개의 프로젝트가 후원자 9천여 명의 힘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올해는 총 15개의 프로젝트가 개설됐다. 이 중 6개가 넥슨 공식 제품이며, 나머지는 이용자 아티스트 제품이다.
이중 넥슨 공식 제품인 ‘[공식] 내 침대로 핑미핑미핑미업 핑크빈 허그 모찌 인형’은 현재까지 후원자 약 800명의 선택을 받아 목표 금액의 약 1,600%를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핑크빈이 인형으로 재탄생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키링, 피규어, 파우치, 목걸이, 타로카드 세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2차 창작물이 등장하면서 훨씬 다채로운 제품군을 이루게 됐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건강한 2차 창작 문화가 마련될 수 있는 기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텀블벅은 이종 산업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다채로운 창조적 시도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네코장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