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구글플레이]
- 지난 3월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의 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참석해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와 직접 소통 나서
- 지난 14일 국내 앱·게임 개발사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 턴업 2019’ 방영 시작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를 25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는 지난 3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혁신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개월 간의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과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CMO 사이먼 칸(Simon Kahn)의 축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글플레이 서보라 부장과 창업진흥원 주동훈 대리가 창구 프로그램 출범 후 4개월 간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게임 개발사 ‘자라나는씨앗’ 김효택 대표가 참여 기업을 대표해 박 장관과 칸 마케팅 총괄 CMO와 함께 창구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장관과 칸 마케팅 총괄 CMO는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이 직접 전한 질문에 답변하며, 정부 기관, 글로벌 IT 기업,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는 한국 앱·게임 산업 성장 및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과감한 재정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연계 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앱·게임 개발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칸 마케팅 총괄 CMO는 “한국은 9개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할 정도로 혁신과 기업가 정신 면에서 월등히 앞서있는 국가이자 구글플레이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많은 한국 앱·게임 개발사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실제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해 더 많은 개발사가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넓은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앱·게임 개발사(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자(창+구)를 따왔다.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혁신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스타트업(start-up)을 넘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돕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IT채널 OGN에서 국내 앱·게임 개발사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 턴업 2019’가 첫방송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창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창업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