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타이거, 한국 모바일게임 중국에 무료로 퍼블리싱
넷미고의 자회사 링타이거(//www.ringtiger.com)가 중국에 한국 개발사의 모바일게임을 무료로 퍼블리싱한다고 18일 밝혔다.
링타이거는 중국의 이통사 CP 파트너이자 중국 저장성 리쉐이시와 함께 한국 모바일 ICT 기업지원 센터를건립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중국 퍼블리싱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링타이거의 계획에 따르면 한국의 모바일게임을 중국에 퍼블리싱 하면서 현지화에 필요한 번역 및 결재유도 분석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퍼블리싱 되는 플랫폼은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을 포함해 3자 마켓인 텐센트와 바이두, 360 등 주요 오픈마켓 모두 퍼블리싱 된다. 이렇게 퍼블리싱된 모바일게임의 수익금은 수익 기준에 맞춰서 지급된다.
수익 배분은 실재 매출을 기준으로 각 플랫폼 기본 수익 배분 외에 월 수익 10만 위안(약 1,700만 원) 이하의 경우 수수료 및 수익배분 없이 100% 개발사에 지급하며, 월 수익 10만 위안 이상~500만 위안(약 8억 5,000만 원)은 수익의 70~95%를 차등지급 한다.
한편 링타이거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개발사가 저장성 리쉐이의 지원 단지에 입주한 후 해당 중국 법인으로 매출을 올리게 되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2014년 11월 말 이전까지 저장성 리쉐이에 입주 및 프로젝트를 등록하는 개발사의 경우 링타이거를 통해서 서비스되는 게임의 모든 수익의 100%를 지급받는다.
링타이거는 “기존의 중국 시장의 구도(이통사 3 : 퍼블리셔 4 : CP 3)의 구조를 과감하게 허물고, 한국의 최고 수준의 게임들을 중국에 퍼블리싱하여 최고의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공하는 한국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정한 내용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링타이거는 중국 내 이통 3 사의 통합 SDK를 제공하여, 개발사들의 중국 진출에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시켜왔으며, 한 번의 SDK 작업만으로, 중국 전역의 모든 플랫폼에 서비스할 수 있는 지원을 해왔다.”고 이번 퍼블리싱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중국 저장성 리쉐이 및 게임 퍼블리싱 관련 내용은 //www.facebook.com/netmego 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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