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제공] ‘IEF2012 국제 e-컬쳐 페스티벌'(이하 IEF2012)에서 손오공IB가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PC방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신도림 ‘인텔 e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IEF2012’ LoL 한국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온라인 본선을 뚫고 올라온 8개 아마추어 팀들이 출전, 최고를 가리기 위한 열띤 경합 끝에 ‘MVP White‘팀이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등극했다.

3판 2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MVP White’팀은 ‘엄지2’팀을 상대로 연속 2승을 챙겨 ‘IEF2012’ 티켓을 획득했다 ‘IEF2012’의 아마추어 한국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MVP White’팀과 대표팀을 배출한 PC방 각각에게 1,600만원과 8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한 ‘엄지2’팀과 PC방에는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전국 1만여개의 ‘LoL’ 프리미엄 가맹 PC방과 ‘LoL’ 아마추어 e스포츠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번 ‘IEF2012’의 ‘LoL’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약 2,500개팀, 총 15,000여명의 아마추어 유저들이 참가하였으며 이는 ‘LoL’의 인기에 전문 PC방 유통사인 손오공IB의 역량이 더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손오공아이비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프로게이머들만 참가 가능했던 기존 대회들과는 달리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고 아마추어 우승팀이 국가 대표로까지 출전하는 등 e스포츠의 대중화와 시장확대에 한발 더 나아가게 한 대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PC방을 통한 대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PC방 활성화와 함께 ‘LoL’이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20개국이 참가하는 한·중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 ‘IEF2012’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무한에서 계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