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각단 남해함대 지부 : 마파랑 공략

1구역은 던전 입장 후 첫 보스 '마파랑'에게 도착할 때 까지의 구간이다. 이곳에는 네임드 몬스터 '이판'과 '사판'을 제외하면 모두 일반 몬스터만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처음 던전에 진입하면 눈앞에 다리가 놓여 있고, 그 너머에 다수의 충각단 몬스터가 모여 있다. 입구 앞에 있는 몬스터 두 마리를 처치한 뒤 다리를 건너면 '도천풍'이 등장해 전투에 가세해 다리 건너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므로 긴장할 필요 없이 진행하면 된다. 도천풍은 다리 앞 몬스터 처치 후 사라진다.

▲ 첫 구역부터 다수의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 이벤트 NPC로 나타나는 도천풍. 입구 앞 몬스터 정리 후 사라진다.

다리를 건넌 뒤에는 눈앞에 보이는 건물 입구에 네임드 몬스터 '이판'이 기다리고 있다. 이판은 다른 몬스터보다 체력이 제법 높고 기공사의 스킬을 사용한다. 합격기를 사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 '이판'이 사용하던 독 안개 공격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이판을 처치하면 건물의 문이 열리며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건물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자경단 NPC '수미'가 충각단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남해함대 던전이 초행일 경우 여기에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건물 1층의 출구로 나가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며 진행하다 보면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 '사판'과 마주치게 된다. 사판은 이판과 동일한 체력의 정예 몬스터로 권사의 스킬을 사용한다. 사판을 쓰러트린 뒤 그 뒤의 입구로 들어서면 첫 번째 보스 '마파랑'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 네임드 몬스터 '이판'. 기공사의 스킬을 사용한다.

▲ 철두의 주인 퀘스트를 처음 진행한다면 '수미'에게 말을 걸자.

▲ 네임드 몬스터 '사판'. 권사형 몬스터다.

마파랑은 충각단 남해함대 지부의 첫 번째 보스 몬스터다. 다른 몬스터와 비교할 때 체력이 매우 높고, '반격'을 위시한 권사의 스킬을 다수 사용한다.

▲ 마파랑은 폭권과 철산고 등 권사의 스킬을 사용한다.

마파랑과의 전투에서는 도중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이용해 좀 더 수월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마파랑은 수시로 부하 몬스터 '남해함대 역사'와 '경비견'을 소환하는데, 남해함대 역사를 처치하면 일회용 무기로 '폭탄'을 드롭한다. 이 폭탄을 집어 마파랑에게 던지면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잠시 동안 기절시킬 수 있다.

▲ '남해함대 역사'를 처치하면 폭탄을 드롭한다.

▲ 폭탄을 던지면 매우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부하 몬스터가 소환됐을 땐 권사나 검사가 마파랑의 시선을 끌고, 나머지 파티원이 빠르게 경비견 -> 역사 순으로 처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비견을 먼저 처치해야 하는 이유는, 등장 후 조금만 시간을 주면 짖기 시작하며 다른 몬스터를 추가로 소환하기 때문이다. 경비견은 체력이 매우 낮으므로 두어 번의 공격 만으로도 처치할 수 있다.

'경비견 처치 -> 남해함대 역사 처치 -> 폭탄 습득 후 마파랑에게 던져 스턴 -> 일점사' 사이클로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 경비견은 체력이 낮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 경비견 처치가 늦어지면 부하 몬스터가 '쏟아져' 나온다.

단, 탱커를 담당하는 파티원은 마파랑의 '반격' 스킬에 주의해야 한다. 마파랑이 사용하는 다른 스킬은 시전 모션이 길어 피하기 쉽지만, 반격은 시전이 빠르고 피격 시 제압 -> 팔꺾기 콤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반격 -> 제압 -> 팔꺾기 콤보에 주의할 것!

▲ 합격기를 사용해 마파랑을 넘어뜨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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