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몬스터 조정 및 보물 창고 이벤트 시작!

NC 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지난 21일(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14일(수)에 추가된 지옥화 열사지대의 몬스터 밸런스 조정과 보물상자 이벤트다. 

 

1. 지옥화 열사지대 

 


  

▲귀혼 몬스터 밸런스 조정 사항 

 

 

먼저 지옥화 열사지대의 ‘귀혼 몬스터’ 밸런스가 조정됐다. 공격력이 하향되고, ‘탁기’ 속성은 유지 시간과 피해량까지 모두 조절했다. 귀혼 몬스터들의 탁기 속성은 피격 대상에게 디버프를 쌓는 특징이 있다. 지속적인 피해와 를 입히고 10중첩이 되면 모든 타격에 그로기가 발생해 많은 유저가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탁기 속성의 귀혼 몬스터는 유저를 대상으로 영기를 채집했다. 

이 때문에 이번 패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귀혼 몬스터의 공격속도와 속성 두 가지를 보유하는 진 귀혼 몬스터가 아직 건재하다. ‘지옥도보다 지옥도로 향하는 길목인 지옥화 열사지대가 진정한 ‘지옥’으로 변했다’ 는 유저들의 의견도 들리고 있어 공략법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 보물창고 이벤트 실시
  

 



5월 21일(수)부터 6월 11일(수)까지 3주간 진행되는 행운의 보물창고 이벤트는 귀혼강, 주인 없는 배송품, 설신 반지 등 고가의 아이템들을 비롯한 100여 가지의 아이템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36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 누구나 소지품 창 하단에 위치한 ‘보물창고’에서 보물열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보물 열기는 1일 1회에 무료로 가능하고 보물창고를 열면 슬롯에 아이템이 무작위로 등록된다.  

등록된 아이템은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때 등록되는 아이템은 수량과 가격도 모두 무작위다. 보물창고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전설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과 고가의 아이템까지 있어 운이 좋다면 상점이나 유저 간의 거래에서 구하는 것보다 손쉽고 값싸게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아이템과 수량, 가격은 모두 무작위다. Kainlage 유저 스크린샷

 

 

보물 열기는 캐릭터별로 매일 오전 6시에 횟수가 초기화된다.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황금 열쇠를 구매하면 초기화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열 수 있다. 

 

보물을 열 때마다 아이템 리스트는 초기화되고 초기화 이전의 아이템들은 구매할 수 없다. 또, 보물창고 슬롯은 기본적으로 2개가 제공되며 N샵에서 판매되는 보물창고 확장권을 통해 최대 8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보물창고 확장권은 보물 열기를 하기 전에 사용해야 적용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금 열쇠와 보물창고 확장권은 N샵에서 5월 21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구입가능하고 6월 11일(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