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식 (김진수 기자) [쪽지]
/bns/nboard/184?n=55167 주소복사

김신겸, 비무제 임진록 올 킬! 임요환은 홍진호 상대로 압승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 임요환과 홍진호의 대결로 막 내려

15일,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비무제 임진록)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이벤트 매치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벤트 경기는 비무제 상위 입장자 4명이 각각 임요환과 홍진호의 팀으로 나눠 3:3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경기는 승자 연전 방식으로, 각 라운드 승자가 연이어 다음 상대와 대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임요환 VS 홍진호 경기 영상


임요환과 홍진호는 첫 경기부터 맞대결을 펼쳤다. 캐릭터 상성상 홍진호의 권사가 임요환의 역사에 유리해 임요환은 경기 전부터 “다른 직업으로 한 경기를 준비해뒀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기 내내 컨트롤 실력에서 우위를 보인 임요환은 1승을 먼저 챙긴 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검사로 캐릭터를 바꾸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홍진호 팀의 두 번째 선수인 김신겸이 임요환에 이어 강덕인, 이상준 선수까지 잡아내며 ‘올 킬’을 달성했다. 김신겸은 린검사로 상대를 압도하며 비무제 임진록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이번 비무제 임진록은 <블레이드&소울> 최강자를 가리는 비무제 대회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를 함께 진행하는 콘셉트로 치러졌다. 5월 31일과 6월 7일에 4강 진출자를 가린 뒤 14일에는 결승전을 치르고 15일에는 ‘임진록 데이’로 이벤트 경기를 통해 볼거리를 선사했다.

비무제 임진록은 현장 관람객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고, 참관하지 않은 유저들도 승자 예측 이벤트로 축제를 함께 즐겼다.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을 방문한 유저는 약 8,200여 명이고, 경기를 관람한 인원만 3,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 4일차 경기 결과

▶ 임진록 Day 이벤트 경기
● 팀 임요환 패 1 vs 3 승 팀 홍진호
임요환 승 2:0 패 홍진호
임요환 패 0:2 승 김신겸
강덕인 패 1:2 승 김신겸
이상준 패 0:2 승 김신겸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