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변화 데미지에 올인한 형태인 중독독왕은 사념구 등 레전더리가 주 세팅인데요. 그 중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어깨부위의 두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극대화 옵션으로 인해 상태변화 데미지가 속성의 영향을 받으면서 떠오른 죽은 기장의 골견갑
-스킬 공격력 증가의 복리계산 적용으로 고성능을 뽐내는 마력 증폭 장치
죽은 기장의 골견갑 vs 마력 증폭 장치 성능비교
속성강화의 증뎀률은 통상 22당 증뎀 10%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태변화 데미지는 방어 무시 데미지와 무관하기 때문에 이 증뎀률만을 가지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속성강화 수치가 0일 때 1당 약 0.4545%의 데미지 증가량을 나타냅니다. 속성강화 수치가 높아질 수록 1당 데미지 증가량이 낮아지겠고요.
*속성강화 성능계산 10%÷22 = 0.4545...(%)
한편 스킬 공격력 증가는 복리계산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있든 무관하게 상태변화 데미지가 10% 상승합니다.
이러한 바탕을 기반으로 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기본 공격력(임의 값) : 속성강화의 영향을 받지않은 상태의 공격력으로 임의적인 수치입니다.
-기존 속성강화 수치 : 죽은 기장의 골견갑 혹은 마력 증폭 장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때를 가정한 속성강화 수치입니다.
-죽은 기장의 골견갑 : 기존 속성강화 + 골견갑 속성강화 증가량이 기본 공격력에 미치는 데미지 증가량을 나타난 값입니다.
-마나 증폭 장치 : 골견갑과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하되 마지막에 스킬 공격력 증가에 대해서 별도로 계산한 값입니다.
위의 공식만을 놓고 보았을 때 속성강화가 90이 넘으면 마나 증폭 장치가 더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속성강화 올리기
차원의 봉인 -13
악세사리 보주 -36
마법석 심장카드 - 12
오라 - 10~20
단일 속강 칭호 20
여기에 마나 증폭 장치는 중갑 방어구이기 때문에 중갑 마스터리 효과를 받는다는 점 (힘지능의 약 30정도 증가로 0.005%내에서 다소 데미지 상승이 있음)
방무뎀은 속성강화가 미적용이기 때문에 독무, 베놈마인 등 일부 퍼뎀스킬에 대해서 마력증폭장치가 더 유리하다는 점 역시 존재합니다.
다만, 마력증폭장치가 골견갑에 비해 고가이기 때문에 무엇을 구매할지는 플레이어 분들의 몫에 달려있습니다.
2017.03.19 기준
골견갑 1800만골드
증폭장치 2800만골드
-결론-
1) 속성강화가 90이하면(골견갑옵션 제외) 상태변화 데미지만 보았을 때 골견갑이 더 좋다.
2) 속성강화가 90이 넘어가면 마력 증폭 장치가 더 좋다. 또한 고스펙으로 갈수록 이기클로, 차원작 등에 의해 타격딜도 같이 강화되면서 마력증폭장치가 더 고성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