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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체술 배메를 육성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스킬은 어떻게 찍는게 더 좋은 지, 아이템은 어떤게 좋은 지 궁금한 점이 있으실 텐데요.
이 글을 읽고 그 답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 아이템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 무기
제가 추천하고 싶은 무기는 위 4개 무기입니다.
일단 체술 배메라면 무조건 창을 드는게 좋습니다. 봉과 창의 앞뎀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앞의 두 무기는 에픽이기 때문에 헬을 돌아서 먹으면 감사히 쓰시면 되고요. 리버냐 살육창이냐를 비교해보면 살육창의 성능이 더 좋습니다. 출혈 옵션도 잘 터져 추뎀도 잘 받을 수 있고요.
리버가 우위에 서는 점은 보다 저렴한 가격과 세팅의 자유로움이 있겠네요.
물론 이 네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들도 좋은 점들이 있지만 하나씩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껴 볼만한 무기들을 간단하게 훑어보고 가겠습니다.
라바 파나카 - 일단 값이 굉장히 쌉니다. 값에 비해 스킬의 데미지 증가는 굉장히 높고요. 하지만 레이드에선 딜타임을 파괴..
그라시아 창 - 자체 속성과 준수한 속강. 하지만 배메가 40~70레벨 스킬이 1렙씩 오른다고 그렇게 강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
서부 로맨티스트 창 - 스킬 레벨의 효율은 그라시아 창과 다를 바 없고요. 카운터 추뎀은 노리기 힘들고 레이드에선 더욱 어렵습니다.
환영의 불길한 송곳니 - 그냥 추뎀 10% 있는 암속성 창입니다. 리버의 하위 호환.
카르텔의 군용 스피어 - 출혈 옵션은 그래도 잘 터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15퍼 추뎀만으론 역시 리버의 하위 호환.
무투장의 꽃 - 렙제가 높았다면 그래도 중간 이상은 쳐주는 옵션일텐데 아쉽네요.
황실 근위대의 총검 - 얘는 앞뎀 올라간 얼음창입니다. 리버를 사줄 생각은 없는데 만렙헬에서 먹었다면 감사한 그런 무기.
체스 나이트 - 무기 타입만 창이였다면 이계와 진고던 강습 원킬쇼가 펼쳐지지 않았을까요? 여전히 그 점이 아쉽네요.
2. 아이템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 크로니클
강력한 ~~ 장비들이나 균차 장비는 그냥 항마용 템입니다. 결국 다른 대부분의 캐릭들처럼 세트 장비를 모아야 합니다.
체술 배메를 위한 크로니클 세트는 이렇게 네 가지가 있네요.
가장 추천하는 세트는 데스 센텐스 세트입니다.
비록 이동기에 불과한 스킬이지만 강습유성타를 굉장히 강화해주며, 쇄패 역시 꾸준히 강화됩니다. 거듭된 패치로 강습유성타를 능가하는 딜링기가 된 뇌연격 역시 놓치지 않고 강화해주고 있죠.
한 방이 중시되던 옛날 던파에 가장 최적화된 세트템이지만 의외로 쇄패 옵션 때문에 지속딜 역시 다른 세트에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 맞춰볼 만한 세트는 듀얼 스테드 패스트 세트입니다.
황룡천공이 굉장히 강해지는 세트로 요약 가능한 세트입니다. 하지만 데스 센텐스에 비해선 취향 세트 정도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요란한 암살자와 아드레날린 쇼크 세트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요란한 암살자 세트의 경우에는 갓 대격변을 단 배메들이 천격 데미지를 보고 3세트를 끼는 정도가 유일한 활용법입니다.
아드레날린 쇼크 세트는 앞의 두 세트에 옵션이 너무 밀립니다.
3. 아이템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 에픽/레전더리
이런 아이템들은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낄 수 있죠. 때문에 다들 좋다고 평가하는 이런 아이템들은 배메에게도 역시 좋습니다.
만약 체술 배메가 크로니클 6,9셋을 기반 캐릭터라면, 이번 문답은 +@로 들어갈 아이템들의 효율을 비교하는 글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체술 배메의 에픽/레전더리 세팅은 탈 크로니클을 할 수 밖에 없고, 좋다는 아이템들을 싸그리 찾아서 껴야만 합니다.
그런 아이템들은 다른 분들도 많이들 정리하는 만큼 이 글에서 하나하나 나열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대신 여기서는 배틀메이지에게 특별히 더 효율적인 아이템, 반대로 배틀메이지에겐 효율이 떨어지는 아이템을 알아봅시다.
가장 애타게 찾을 아이템은 역시 마법의 대격변입니다.
계속 배틀메이지를 체술 배메와 체이서 배메로 구분했지만, 지금의 현실은 대격 배메와 화추 배메로 나뉠 수준이죠.
그 정도로 좋은 아이템인 만큼 대격변을 먹었다면 한껏 웃고 쓰시면 됩니다. 물론 대격변 하나만 가지고 화추 배메보다 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죠! 대격변을 먹은 배틀메이지라면 대격변의 친구 마법석 열혈남아의 땀도 굉장히 좋습니다.
쿨타임 초기화 옵션이 있는 장비들도 역시 좋습니다. 대격변이 정제된 마석의 망각 반지와 함께라면.. 헬파밍 다 하셨네요.
재빠른 카멜레온 가죽 신발은 배메에게 가장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헤이스트 버프의 위력을 모르는 분이 대다수인데요. 물마공 조금 오르거나 하는 것보다 훨씬 체감되는 딜 상승을 보여줍니다. 신발 단일부위 최고 존엄이라는 평가를 받는 앱솔루트 필드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반면 정제된 혼돈의 마석 목걸이는 체술 배메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도화 상태에서는 새롭게 걸리는 혼란을 무시하기 때문에 없는 옵션이 되기 때문이에요. 같은 이유로 본인에게 상태이상을 걸고 데미지 상승을 주는 장비들은 다 체술 배메에게는 별로 좋은 장비가 못 됩니다.
4. 아이템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 칭호/크리쳐/스위칭 장비
체술 배메 현 최고의 칭호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정추/인추 칭호입니다.
탈 크로니클을 한다면 증뎀 옵션이 있는 방어구를 끼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장비가 없거나 크로니클을 낀 캐릭터라면 증뎀 칭호가 다른 정답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크리쳐는 베키가 가장 좋습니다. 창/봉마 외에도 물마크와 깨알 더블스윙도 올라요. 구SD가 있다면 별로 차이는 없습니다.
크증뎀 옵션이 있는 장비를 꼈다면 이그니스/아쿠아젤로가 가장 좋은데요. 훨씬 싸고 예쁜 라브도 고려할만 하네요.
체술 배메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버프 스위칭을 할 필요가 없는 직업입니다. 그렇지만 스위칭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는데요. 쿨감 스위칭과 레벨 스위칭 두 가지입니다.
두 스위칭 모두 테아나와 사도화를 좀 더 강하게 자주 쓸 수 있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스킬 모두 데미지는 실시간 적용이기 때문에 쿨타임을 줄여놓고 변신을 한 뒤 본 장비나 레벨 장비로 갈아 입는 것이죠.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는 장비는 이런 장비들이 있습니다. 시간의 지배자 숄더 - 8% 마력의 폭풍우 - 12% 영력의 회오리 - 10% 마나의 소용돌이 - 10% 거대한 형상의 장비 세트옵션 - 10% 스킬 펄 익스피리언스 네클레스 - 5% 크리스탈 트윙클 매직샷 - 테아나 변신 쿨타임 30% 감소 러브러브! 크리스탈 트윙클 매직샷 - 테아나 지속시간 20초 증가. 스위칭 해도 유지됩니다.
테아나 레벨 장비는 이런 장비들이 있습니다. 음산한 기운의 스웨이드 튜닉 - (+1) 유물 : 정화된 오로바스의 스웨이드 튜닉 - (+1) 서브마린 볼케이노 어깨 - (+1) 황가의 비급 - 벨라트릭스 - (+1) 왕가의 비급 - 벨라트릭스 - (+1) 대현자의 진의 - 벨라트릭스 - (+2) 초월자의 진의 - 벨라트릭스 - (+2) 스킬 칭호 - (+1 or +2)
다른 1레벨이 붙은 보조장비도 많지만 저 둘의 옵션이 쓸만합니다.
유물 무기들도 1레벨이 오르지만, 데미지가 실시간 적용인 만큼 러브러브 법덕봉이나 미인피 외에는 스위칭 할 가치는 없습니다.
사도화 레벨을 올릴 방법은 아바타 상의 1레벨 뿐입니다.
5. 스킬은 어떻게 찍나요?
지금 제가 사용중인 대격 배메의 스킬트리를 예시로 가져왔습니다. 물론 스킬트리에 정답은 없지만, 어느 스킬이 언제 좋은지는 알고 가셔야겠죠. 저번 육성편 때보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체이서는 무, 명, 화 세 속성을 마스터합니다. 체술 배메의 시간당 딜량을 높여줄 헤이스트를 걸고, 힘이 오르는 화체까지 찍는 것이지요.
수 체이서는 빼주시고, 암 체이서는 자신의 크리티컬 확률에 맞춰서 가장 나중에 찍어주시면 됩니다. 창 마스터리와 쇄패, 오토 체이서, 문무겸비, 배틀 그루브, 사도화. 모두 필수적인 스킬들이죠. 여기까지 다 주게 되면 이 아래부터는 대격변을 먹은 체술 배메와 그렇지 않은 배메의 스킬트리가 갈립니다.
대격변을 먹은 체술 배메의 경우 평타가 가장 센 딜링기가 되거나 체이서 사출과 함께 투탑을 달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타를 끊임없이 누르는 도중에서 사용 가능하거나, 선후딜이 없이 짧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찍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퓨전 체이서, 체이서 에볼루션, 체이서 강화 사출을 마스터하는게 좋겠네요.
반면 뇌연격부터 진 뇌연격까지 모든 무큐기들은 평타 딜링을 하면서 사용하기엔 부적합한 스킬들이죠. 그래도 인챈티드 쇄패는 레벨을 올리면 디버프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장점도 있고 딜도 나쁘지 않아 전 다 주는걸 추천합니다.
뇌연격과 진 뇌연격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뇌연격은 TP도 줘야하고 SP도 더 요구하기 때문에 진 뇌연격을 선택했습니다. 꾸준히 딜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브젝트 파괴와 같이 순간적인 딜이 필요한 때에 막타만 바로 누릅니다.
취향에 따라서 뇌연격을 주실 수도 있고, 다 버리고 위상변화, 타이머 밤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위로 돌아가 암 체이서나 유틸용 스킬에 적당히 SP를 배분하시면 끝입니다. TP는 체이서 사출 강화에 미적용 버그가 있어서 주지 않았습니다. 버그가 수정되면 체이서 강화를 빼서 줄 생각입니다.
대격변이 없는 체술 배메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평타와 사출을 계속해서 누르는 대신에 무큐기들을 연달아 사용하여 딜을 짜내야 합니다. 강사출과 체에볼, 퓨전 체이서를 모두 빼면 하나를 제외한 공격용 무큐기를 찍을 수 있는 SP가 나옵니다.
위 스크린샷은 데쓰 센텐스 세트를 입은 체술 배메를 기준으로 짜여졌습니다. 듀얼 스테드 패스트를 입었다면 강습유성타 대신에 황룡천공에 SP를 투자하면 되겠네요.
대격변은 없지만 탈 크로니클을 했다면 강습유성타와 황룡천공을 모두 빼시고 체에볼을 주는게 좋습니다. 체술 배메지만 체이서가 차지하는 딜의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총 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은 SP는 역시 암 체이서나 유틸용 스킬에 배분하시고, TP는 무큐기 강화들을 찍어주시면 끝입니다.
이번에도 문답이 다섯가지로 나왔네요.
만렙을 찍은 여러분들이 궁금할 만한 요소는 아이템과 스킬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다른 궁금증들이 있다면 얼마든지 답변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체이서 배메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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