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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공략

던전앤파이터, 레이드에 가기 위한 직업별 최소 조건 - 남귀검사편

님아아템좀 2015-09-21 14:39:58

시간이 지나며 상위 1퍼센트를 제외하고 정복하지 못할 것 같던 레이드도 서서히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캐릭터 간의 밸런스 등의 문제로 ‘모든 캐릭터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일련의 밸런스 패치로 그 격차는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캐릭터의 장비 세팅이겠죠. 이 자리에서 레이드 입성에 필요한 각 캐릭터들의 장비 세팅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완벽하게 정해진 규칙/기준은 아니니 이해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보면서 고려해야할 부분

1.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세팅에 필요한 정도가 다를 수 있다.

2. 에픽은 얻기 매우 힘든 아이템이지만 최종 콘텐츠인 만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3. 소울이나 홀리같은 서포팅 캐릭터의 선호도는 딜러보다 높다.

4. 여러 세팅으로 레이드에 입문할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대체로 쓰이는 평균적인 기준을 말한다.

 

 

 

​■ 검신 

 

 

  ▲ 레이드에 디버퍼로 가기는 쉬운 편이지만 딜러로 기준은 매우 높은 편.

 

 

검신은 1각, 2각 기술이 전부 홀딩이 가능하고 참철식으로 딜링을 보조하는 디버퍼도 가능하며, 극한의 세팅을 한다면 딜링을 하는 딜러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각성기 홀딩의 성능과 편의성이 좋음에도 말 그대로 각성기다보니 특정 에픽의 존재 없이는 홀딩 포지션을 맡기 어렵고, 에픽 풀 세팅이나 대격변 세팅을 해주지 않고선 딜러로 가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격검신

- 아오피스의 검집 등의 장비로 리귀검술 레벨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고 대격변을 장착해 평타 대미지를 극한으로 증가시켜 딜링한다.

- 딜링 효율은 높지만 대격변 하나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구조.

-무기는 보통 발뭉 또는 고통의 여왕의 비명을 착용한다.


 

그러므로 레이드에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바로 참철식을 메인으로 하는 ‘디버퍼’가 되는 것입니다. 성물 방어구 중 상의를 제외한 네 부위를 장착하고 상의는 정화된 오로바스 유물, 보조장비에 참철식을 올려주는 장비를 장착하는 등 참철식 레벨을 극한으로 올려주는 세팅을 해야합니다.

 

물론 카멜 세트 상의나 타란튤라 상의, 인디언 신발처럼 디버프 장비가 있다면 해당 장비를 장착하시는 것이 더 효율이 높습니다.

 

 

 

 

​■ 버서커

 

▲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다.

 

 

주로 딜러 포지션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쉽게 죽는다는 엄청난 패널티가 버서커의 발목을 잡고있죠. 결정적인 문제는 죽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죽으면 버프가 없어지고, 버프를 다시 주기까지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패널티를 감수할만큼 버서커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스킬들과 좋은 버프들, 상위권에 속하는 딜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버서커들은 ‘내가 죽기전에 저놈을 죽이겠다’는 각오로 극한의 딜링 세팅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최소 스펙은 레클리스 3세트와 다크 블러드 스테인 6세트를 착용하는 무폭 세팅입니다. 레이징 퓨리의 쿨타임을 극한으로 줄여 지속딜로 승부를 보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레이징 퓨리가 공중에 띄우는 판정이라 홀딩이 없으면 딜링이 힘들다는 점. 그리고 한방 폭딜을 중시하는 현 메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죠.

 

 

 

또 다른 세팅으로는 블러드 슬레이어 6세트에 다른 장비를 장착해 블러드 소드와 혈십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스킬 외에 다른 스킬은 영 심심해져 채용률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버서커가 레이드에 가기 위해선 폭주 스위칭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30레벨 유니크 무기인 카잔의 저주와 칭호 크리쳐 등 레벨을 확보하고 브루탈 메멘의 6세트 옵션인 ‘폭주 시 힘 30% 증가’와 조합해 폭주 스위칭을 합니다.

 

무기는 옵션이 좋다면 착용하지 못하는 광검을 제외하고 어떤 것을 착용해도 됩니다. 무기 종류에 관계없이 최종 무기를 먹게된다면 망설임 없이 써도 됩니다. 사실 웨펀마스터보다 무기 선택 폭이 넓은 편이죠.

 

 

 

■ 아수라

 

▲ 최근의 패치로 다재다능함을 찾았다. 

 

 

과거 아수라 패치 전에는 애매한 캐릭터로 악명이 높았지만 최근의 상향으로 세미딜러/홀딩으로 레이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비를 스위칭해가며 싸워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크로니클 세팅으로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임이 분명합니다.

 

아수라는 ‘대지의 절제된 파동’ 3세트, ‘인비저블 레이징 웨이브’ 6세트의 작파홀딩 세팅으로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순 작파만으로는 긴 홀딩을 할 수 없고 작파에 선딜이 있어 운용에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홀딩 중에도 지속적으로 극빙인 또는 극폭염의 감전 경직, 부동명왕진 등을 사용해 지속적인 홀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홀딩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에게느 같은 보스에서는 ‘궁극의 파동빙폭열’ 6세트에 에픽 또는 레전더리를 조합해 극빙인 딜링을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암흑의 격노’ 9세트와 ‘진공수라왕’을 장착해, 함포 한정으로 물샐틈 없는 수비가 가능한 수라진공참을 사용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수라진공참으로 몹이 새지 않게 방어할 수 있어 함포 한정으로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아수라의 스위칭 템은 크게 살파, 파각 스위칭의 두 가지가 있는데, 살파는 방어력을 무시하다보니 생각보다 딜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파각은 빠른 파각 수급에 유용하죠. 하지만 둘 다 스위칭 하기에는 인벤토리 공간, 시간의 문제가 있어 보통 파각 스위칭까지 합니다.

 

 

 

 ■ 소울브링어

 

▲ 디퍼버 최강자

 

 

소울은 던파에서 가히 독보적인 디버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귀영섬과 잠식으로 홀딩을 할 수 있어 유용하며, 브레멘의 상변/마법 저항력 감소, 툼스톤 트라이앵글, 달의 커튼의 암속성 저항 감소, 라사 세팅 등은 여러 딜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소울이 선택하는 브레멘 세팅은 ‘영역의 지배자’ 6세트 또는 ‘야차대장의 강신술법’ 6세트로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쿨타임 감소가 붙은 야차대장 보다는 상변저와 범위를 늘려주는 영지셋을 선택하죠.

 

 

 

추가로 여러 스킬 레벨 증가 아이템을 장착해 맥시멈 레벨인 30을 맞추고 TP를 1포인트 줍니다. 보통 보조장비에 브레멘 TP를 올려주는 장비를 끼고 나머지 부위에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장비를 장착합니다. 상의에는 라트리 천 상의, 반지는 하이테크 등으로 올려주는데 보통 이런 세팅을 ‘브레멘 30/6 세팅 이라고 부릅니다.

 

소울에게 브레멘 세팅은 정말 기본적인 수준의 장비입니다. 더 높은 수준의 공대라면 보통 ‘망각의 무덤비’ 6세트, ‘섀도우 레이지’ 3세트 세팅 또는 ‘망각의 무덤비’ 9세트 세팅으 합니다. 

 

 

  

 

부가적으로 ‘영역의 지배자’ 9세트를 착용하고 나머지 부위에는 라사 스킬 레벨 세팅을 해 물공 딜러를 따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같이가는 물공 딜러가 데모닉 인파 등 암속 딜러인 경우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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