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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공략

던전앤파이터, 돈 벌이 어디서? 그란디네 발전소에서!

쿠리 2016-11-28 16:26:20

최근 천정부지로 마그토늄 가격이 치솟고 있다.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어쨋든 결과적으로 마그토늄 가격 폭등 때문에 레이드를 가려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입장료로 20개나 필요한 마그토늄 구매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그 유저에 해당되거나, 쏠쏠한 돈벌이 장소를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글에서 다룰 그란디네 노가다는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필자는 사실 서론과는 달리 돈 수급처가 많아진 현재는 그란디네 노가다에 손을 뗀 지 좀 되었지만, 과거에는 그란슬 노가다로 하루하루를 연명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판수의 그란디네 발전소를 돌아왔다.

 

지금 그 팁과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 

 


 

마우스가 고장나서 버벅대긴 했지만 위 영상과 같은 구성의 던전이다. 참고로 두 번째 사진은 동영상의 주인공인 크리에이터의 스펙이다. 볼 수 있다시피 별로 좋은 스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던전을 돌 수 있다.

 

기본적인 던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면 그란디네 발전소는 파워 스테이션 에리어에 위치하는 던전으로, 레벨 82 이상이고 그란디네 발전소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면 언제든지 돌 수 있다. 이 던전을 돔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주 자원은 세 개가 있다. 

 

맵 여기저기서 떨어지는 커먼, 언커먼 아이템(잡템), 클리어 보상 카드에서 나오는 골드, 오브젝트를 파괴해서 얻을 수 있는 마그토늄이 그 세 가지다. 물론 이 중에서 주력 골드 수급원은 마그토늄이기 때문에 절대 놓치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두도록 하자. 이쯤 되면 궁금한 점이 몇 개 생길텐데, 우선 필시 그 중 하나일 "돈이 얼마나 벌리는가 ?"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이게 오늘 피로도 156을 다 사용해 그란디네 발전소 난이도 'KING' 을 돈 캐릭터의 아이템 창이다. 나오는 모든 장비아이템은 하나도 갈지 않고 다 상점에 팔았다. 

 

돈 안되는 재료들은 다 거르고 경매장 시세 5700원인 마그토늄과 35000원인 도전장만 판 가격은 합쳐서 약 80만원 정도, 레이드날에는 마그토늄이 보다 더 비싸지므로 더 벌린다고 봐도 상관 없을 것. 따라서 보상 카드 골드와 아이템을 판 골드 80만 골드를 합쳐서 약 160만 골드를 오늘 하루 노가다로 벌어들인 것이다.

 

​ 

 

 

 

사실 위의 돈벌이는 오늘 하루 번 것을 통계 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확도는 떨어질지 모른다. 매일 나오는 마그토늄과 도전장의 개수가 다 다르기 때문. 뭐 그렇지만 엄청난 차이는 결코 있을 리가 없으므로 현재 마그토늄 시세로 봤을 때 그란디네 킹 기준으로 150~170만원이 벌린다고 보면 될 것이다. 

 

난이도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순골드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주 돈벌이는 역시 마그토늄이므로 본인의 재량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하여 돌면 된다.

 

그렇다면 편하게 그란디네 발전소를 돌 수 있는 캐릭는 누가 있을까? 사실 던파 안에 존재하는 캐릭들 중 그란 노가다를 못하는 직업은 없다. 직업별 차이가 있을 수는 있더라도 정말 약간일 뿐 적당한 아이템만 갖춰진다면 모두가 이 노가다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범위기가 많다던지 하는 이유로 생기는 격차는 있을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라 생기는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몇 개의 캐릭터만 알아보도록 하자.

 

 

 

크리에이터는 위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 던전 타임어택에 특출난 캐릭터이다. 

 

우선 마우스 클릭만으로 어디 떨어진 아이템이든 클릭 한 번으로 모두 먹을 수 있어 아이템을 줍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으며, 달려가면서 윈드 스톰으로 넓은 범위에 있는 몬스터들이라도 싹 모아 깔끔하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도 압도적으로 빠른 시간을 낼 수 있다. 특유의 마우스 조작에만 익숙해진다면 정말 뛰어난 클리어타임을 보여준다.

 

 

​아수라는 타 직업에 비해 잡몹을 쓸어버릴 수 있는 범위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 위치하는 잡몹들을 빠르게 쓸어버릴 수 있다. 2차 크로니클 세트인 '암흑의 격노' 9세트를 수집해 사용한다면 수라 진공참 스킬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지므로 한층 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남자 넨마스터는 '나선의 넨' 하나로 던전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일반 던전에선 나넨을 켜두고 뛰어다니기만 하더라도 몹들이 모두 녹아버리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기로 악명이 높다. 노가다에는 여러모로 특출난 캐릭터이며 그란디네 노가다에서도 역시 뛰어난 힘을 자랑한다. 2차 크로니클 세트인 '블리츠 글린트' 9세트를 수집해 사용한다면 더욱 빠른 속도로 클리어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여성 넨마스터, 스위프트 마스터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지만 초보자들이 키우기도 쉽고 클리어속도도 매우 빠른 세 개의 직업만 적어 보았다. 

 

여기까지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란디네 발전소는 길지 않은 클리어 타임으로 빠르게 많은 양의 골드를 수급할 수 있는 좋은 노가다 던전이다. 마그토늄 가격이 폭등하는 시점인 지금, 그란디네 발전소를 돌아서 목돈을 벌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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