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4>의 한글판이 오는 7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닌텐도는 7일 열리는 ‘몬스터 헌터 3 얼티메이트 사냥 스터디 & 사냥 모임’을 통해 <몬스터 헌터 4>의 한글판 화면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몬스터 헌터 3 사냥 스터디 & 사냥 모임’은 <몬스터 헌터 3: 얼티메이트>를 이제 막 시작했거나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몬스터 헌터 3>를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네트워크 파티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몬스터 헌터 4>의 한글판 화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 체험은 불가능하며 화면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 혹은 스크린샷을 감상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4>는 기존 시리즈에 비해 스토리와 설정을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캐러밴의 일행으로 총 4개의 마을을 돌아다니게 되며, 의뢰인에게 직접 임무를 받고 해결을 보고하는 방식의 퀘스트와, 연결된 이야기로 이어지는 연쇄 퀘스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미지의 몬스터를 찾아 다니는 필두 헌터들의 이야기와 <몬스터 헌터 4>의 대표 몬스터인 고어 마가라와 광룡 바이러스의 이야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스토리와 설정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전작에 비해 한글화의 필요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헌터 4>는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 9월 14일 3DS로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한글판이 발매될 예정이며 출시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