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4대륙은 현실로 다가왔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고군분투할 C9디스 가족들의 모습이 단고의 눈에 선하다. 이럴 때, 단고의 역할이라면 역시 가족들의 퀘스트 진행이 막히지 않고 술술 풀리게 도와주는 것이겠지? 그래서 준비했다. 4대륙 초반 가장 막히는 퀘스트, ‘실종된 주민은 어디에 있나요?’ /디스이즈게임 단고
[실종된 주민 탐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바로 이어지는 [진상 파악]. 4대륙의 던전 중 세 곳을 탐색해서 실종된 주민의 시체를 찾고 조사하는 퀘스트다.
4대륙 테스트 서버에서 가장 많이 올라온 질문. "시체 어디 있나요 ㅠㅠ?"
문제는 이 시체들이 벽에 가려져 있거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어, 무심코 게임을 진행했다가는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고와 함께 [진상 파악] 퀘스트를 순서대로 진행하며 시체의 위치들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먼저 4대륙에서 처음 만나는 던전인 ‘암흑 결계 지역’(노멀)에 진입하자. 상층으로 올라가는 원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함정이 이어지는 통로가 보일 것이다.
이 통로의 끝에서 바로 왼쪽을 돌아보면 첫 번째 시체를 찾을 수 있다. 이 근처에서는 번거로운 몬스터인 ‘스카라브’ 무리가 출몰하기 때문에 정신이 팔려 쉽게 지나치게 된다. 조심하자!
함정을 잘 피하고, 통로 끝에서 바로 왼쪽을 보세요.
요기잉네ㅋ
참혹한 유적지에서 시체를 찾는 것은 다소 쉬운 편이다. 벌레들이 우글거리는 직선 골목에서 레버를 작동시키고 되돌아가서 길을 진행하면 타나토스 무리가 나올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두 번째 시체를 찾을 수 있다.
다른 던전에 비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던전에 있는 시체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시체가 있는 맵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피로도는 7이고 다음 맵에서 피로도가 한 번 더 깎이기 때문에, 퀘스트를 빨리 진행하고 싶다면 시체를 찾고 바로 던전을 빠져나오는 것도 좋다.
타락한 신의 정원에 있는 시체는 아쉽게도(?) 던전을 거의 클리어하고 보스방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깔끔하게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하자. 먼저 첫 번째 맵을 청소하고 다음 지역에 들어서면 세 개의 레버를 작동시켜야 하는 방에 들어서게 된다.
레버를 모두 작동시키고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를 처리한 뒤,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계단을 반쯤 올라가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보자. 보스방으로 올라가기 직전, 왼쪽 구석을 살펴보면 시체가 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시체를 찾았다! 아리엘에게 돌아가 보상을 받자.
이제 아리엘에게 돌아가자. 경험치 67008과 4779골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보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필수로 깨야 하는 퀘스트다. 어쩔 수 있나 뭐.
자. 두 번에 걸쳐 진행된 4대륙 테스트 서버에서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던 [진상 파악] 퀘스트의 소개를 이것으로 마친다. C9디스 가족들의 4대륙 광속 렙업,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