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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이슈 리포트 2호

C9 첫 제왕등급 달성! ARES길드의 락크벌 님!

 

PVP 종결자가 다윈서버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시즌3 이래, C9 사상 처음으로 제왕등급을 달성하신 ARES 길드의 락크벌 님을 인터뷰 해봤습니다! /C9디스 (다윈) 사무총장

 

 

2011년 8월 17일, C9공식 공식홈페이지 랭킹게시판. C9 최초로 랭킹점수 3500점을 달성한 유저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락크벌(ARES 길드)님!!

 

▲ 우월한 랭킹 3500 점

 

필자는 바로 달려가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락크벌'님! C9최초로 제왕 등급 달성에 성공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Q.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께요^^

 

A. 정말 하루하루가 노가다의 일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Q. 3500 점을 달성하던 그순간, 어떤 심정이셨나요?

 

A. 첫심정이 "아 이제 쉴 수 있겠구나"였습니다. 시즌2 때 랭킹1위를 달성했을 때는 기뻤지만, 이번 시즌은 웬지 "3500점을 다시 복구한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Q. 제왕 등급을 향한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던것 같아요.

 

A. 네 힘들었습니다. 매칭을 수도 없이 했으며, 또 항상 매칭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었죠. 매칭후 대기하는 시간도 정말 길었습니다. 또 2600점대가 되면, 이겨도 상대와 단 차이가 심해서 겨우 1점 받을 수 있더군요.

 

▲ 난생 처음 보는 [제왕] 등급

 

Q. 제왕 등급을 향해서 달려가던 중 상대하기 힘들었던 유저가 있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A. '샤크바리', '모요로', '꽃미남춘자' 이렇게 세 분이 되겠네요(웃음). 다들 심리전을 너무 잘하셔서 힘들었습니다;;

 

Q. 그렇다면 상대하기 어려웠던 클래스는 무엇이었나요?

 

A. 블레이드댄서와 워든이 힘들었어요. 이 클래스들과 싸우면 엄청나게 집중을 해야했거든요. 조금만 실수하면 아차하는 순간에 죽게되더라구요^^

 

▲락크벌님 하면 또 유명한것이 있었으니! 바로 1500승 5패의 99% 승률!

 

※ 랭킹게시판 8월 26일자

 

Q. 락크벌님께 5패를 안겨준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A. 5패중 2번은 '튕김' 현상 때문이었구요, 다른 하나는 시즌3 초창기 때 해외 유저 워든을 만나서 지게 되었구요. 나머지 2패는 '모요로'님과 '늘그리운그대'님께 지고 말았습니다.

 

Q. 혹시 제왕 등급을 달성하면 획득하는 레전드가 있었나요?

 

A. 없었습니다 ㅠㅠ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없더군요.

 

Q. 이제 PvP의 최고봉 자리에 오르셨는데, 앞으로의 목표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앞으로 매칭을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훗날 시즌4 가 되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시즌3 때, 게임을 접으려고 잠시 떠났었습니다. 한데, 시간 여유가 되서 다시 시작했었죠(웃음). 그렇지만 앞으로는 C9를 이렇게까지 할 기회가 없을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할 수 있을 때 끝을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PvP에 임했습니다. 이제 목표를 달성했으니, 새로운 목표는 아직까지 없네요.

 

Q. 혹시 '락크벌'님이 생각하시는 콘트롤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PvP를 잘하려면 우선 자기 캐릭터의 스킬 판정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상대방의 스킬을 파악하고, 상대의 움직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드시는거죠. 

 

Q. 애용하는 아이템 혹시 있으신가요?

 

A. 체력 위주로 세팅한 장비를 선호합니다. PvP에서는 체력 보정을 받아서 체력을 50 정도 올리면 결투장 HP가 1300정도 오르더군요.

 

Q. 혹시 개인적으로 C9에게 바라는 점 있으시면 한 말씀 해주세요!

 

A. 운영자 분들의 속사정을 유저들이 일일히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버그 등 화근이 될 만한 일이 발생하면 공지사항과 함께 신속하게 대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윈서버 유저들께 하시고 싶은말 있으신가요?

 

A. 어차피 즐기고자 하는 게임. C9 안에서 다들 싸우지들 마시고 서로 웃으며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

 

 

▲ 인터뷰 이후 결투를 신청해봤습니다.

그리고 곧 처절하게 맞고 있는 필자의 캐릭터를 볼 수 있었죠...ㅠㅠ

 

▶ 정리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제왕 등급을 달성하는데 들어간 락크벌 님의 노력과 인내가 느껴졌습니다. 그는 진정 [제왕] 등급에 걸맞는 유저임이 확실합니다.

 

이웃서버 네페르에서는 제왕 등급의 유저가 언제 탄생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C9디스 다윈서버 담당기자 사무총장였습니다.

협조해주신 락크벌 [ARES]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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