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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2차 CBT 테스터 네르님과의 인터뷰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2차 CBT 종료를 앞두고 1차 CBT부터 테스터 활동을 해온 네르님과의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테스터 활동을 해온 만큼 매력과 보안 될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필진 스나코


네르님과의 오븟한 사진 촬영. '찰칵'

 

  2차 CBT 어디까지 테스트 해보셨나요?

 

거의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 했죠. 1차 CBT 때보다 퀘스트 양이 많아져서 좋았어요. 그런데 다음 테스트에는 퀘스트를 좀 더 다양하게 해주었으면 해요.

 

  이전 CBT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일단 주인공인 썰매견의 성장이 있겠죠. 그때는 경험치라는 부분이 없었거든요. 이전 보다는 썰매견의 육성 느낌을 살리려고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더 보완해야 할 것 같아요.

동화속에서 나올 법한 느낌의 롤랑 시티

 

  새로 공개된 롤랑 시티는 가보셨는지.. 롤랑 시티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네. 첫인상은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즈의 컨셉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설원 도시 컨셉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았답니다.

 

  이번 눈싸움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셨나요?

 

처음에는 재미가 있었지만, 금세 지루해졌어요. 내부 테스트가 덜 진행된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캐릭터들이 순간이동도 하고, 스태미나가 0이 되면 조난당하는 부분에서 구조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골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던 분들은 5~6만 골드 정도 소모했을 것 같네요.

2차 CBT 마지막 종료 전의 눈싸움 이벤트

 

  정식 서비스에서 적용이 된다면 어떤 부분이 개선 되었으면 하세요?

 

방어하는 키가 없다는 점과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서버 간의 동기화가 가장 필요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으세요?

 

많은데 몇 가지만 들자면, 음식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물론 만들어진 음식이 있지만 만들어 보는 음식이 더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제작 시스템이 추가된다면 지금보다 즐거운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될 것 같아요.

 

  2차 CBT를 경험하면서 느낀 허스키의 보완 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요?


소지금 한도(10만 골드)에 비해 벌어들이는 골드의 차이가 심하다는 점이 가장 문제겠네요.
때문에, 필요하지 않아도 소지금 소비를 위해 아이템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외에도, 운영자 분들도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고 적용하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다음 테스트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믿어요.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매력은 이것이다 라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많은 분들도 말씀하시는데 교역 쪽이 재미잇다고 하더군요. 골드를 버는 재미라 할까요. 이번 테스트에 추가된, 무전교역은 흥미는 있었는데 급조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요.

 

  마지막으로 테스트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꽤 있었다고 할 수 있죠. 아직 시작일 뿐이니, 많은 분이 아끼고 지켜봐 주면서 재미를 더 느꼈으면 합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 파이팅!


 캐릭터가 자매같이 귀여운 스나코와 네르님의 단란한 모습.

 

테스트 종료를 앞둔 아쉬운 시간인데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네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능률님에 의해 유저리포트에서 이동되었습니다. (2009/07/05 2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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