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익스프레스>는 8월 20일에 새로운 3가지 컨텐츠를 추가한다. 원하는 썰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썰매 상점과 썰매견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교감 시스템. 그리고 사진을 게임 내 게시판에 올려서 일종의 콘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점점 <허스키 익스프레스>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 하던 유저들에게는 눈보라 치는 설원 한 가운데 충전소 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디스이즈게임 능률

8월 20일 업데이트 이후 썰매견과 주인 간의 친밀감이 추가 된다. 썰매견과의 더욱 깊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썰매견의 주인에 대한 충성도라고 볼 수도 있다.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고플 때 밥을 제 때 주고, 썰매견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 된다. 또한, 동반견으로 평소에 함께 다니면 더욱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다.

썰매견과 친밀감이 높아졌다면, 부르거나 지시를 할 때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친밀감이 낮다면 "이리와"와 같은 명령에 불복종을 할 수도 있다. (주인의 말을 안들어! 이눔이!)

친밀감이 높아짐에 따라 생기는 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썰매견의 레벨업이 빨라지게 되므로, 주력으로 육성 시키려는 개를 평소에 함께 다니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절대 암컷을 보고 좋아하는 수컷 사모예드의 모습이 아니다.

썰매견과의 교감으로 친밀감을 높이자!

20일 업데이트에 환영할 만한 사항이 또 있다. 바로 썰매 상점이 등장 하는 것. 새로 추가되는 썰매는 총 3가지로 스프린트급의 '우드페커' 터보건급의 '패럿' 프레이트급의 '이글' 이다.

좌측부터 우드페커:스프린트 / 패럿:터보건 / 이글 :프레이트

썰매 종류	설명
스프린트(Sprint)	스프린트형은 가장 작고 가벼으며, 단거리용이나 레저용으로 즐기기 좋다. 또한 스피드가 빠르고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터보건(Toboggn)	중, 장거리 경주용 썰매. 장비와 필수품을 함께 싣고 가며, 무게중심이 낮은 편. 초보자들이 처음 사용하기에 좋다.
프레이트(Freight)	가장 크고 많은 화물을 싣을 수 있는 썰매. 수송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큰 덩치만큼 속도가 느리다.

썰매 상점의 위치는 '롤랑 시티', 썰매개 분양소 옆에 오픈한다. 썰매는 머셔 장비와 같이 상점에 되파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신중히 구매하자.

썰매 상점 엔피씨는 세련된 옷차림의 영화에서 봄직한 중고자동차 판매업자 스타일이다. 현란한 말쏨씨에 자칫 원하지 않는 썰매를 살지도 모른다. 조심하자. 카사노바 스타일 -ㅅ-

좀 놀았나보다. 옷차림 센스가 굳.

게임 내 사진을 올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이 생긴다. 이 게시판은 게임 안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가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게시판에 투고된 사진의 순위를 살펴 볼 수도이 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그 동안 사진 찍기를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업데이트다. 희귀한 사진일 수록 높은 보상을 받게되므로, 이제부터라도 사진찍기를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