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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알로켄 재패치를 앞두고 짚어본다!

2008 7 23 Action 5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신비한 이미지의 알로켄. ‘엘리아 키리오스첫 등장 후 수많은 유저들에게 아름다움을 각인시킨 그녀. 알로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어떤 상황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레이티안

 


 


알로켄의 과거는 어땟을까요?


 

< Action 5의 광고는 알로켄과 함께 시작 되었다!>

 

 

다음 패치에 진행될 알로켄 그녀들의 대변신! 알로켄 리뉴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 알로켄이 등장 할 때 많은 유저들의 그녀의 아름다움과 마창사라는 특징, 그리고 파티에 도움되는 스펠 스킬의 등장으로 유저들의 호감을 자극!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 기존 캐릭터와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의 추가

 

- 세그날레의 힐링과는 다른 파티 보조용 스킬의 등장을 대표로 들 수 있습니다.

 

<처음 등장 시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럼 실제로 과거의 알로켄은 어땟을까요?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카펠리아 > 처음 나왔을 때 과거에는 블로우 스킬이 있어 좋았습니다. 디크리즈 대미지 스펠의 흡수율도 예전이 높았구요.

 

혈신창 > 과거엔 PK에 있어 최강이었습니다. 마나 쇼크와 블로우 스킬 때문이죠. 바기워리어가 상대적으로 MP가 적기 때문에 마나 쇼크로 마나를 빼버리면 그냥 덩치 큰 바보였죠.

 

카펠리아 > 예전 알로켄의 경우, 제가 아는 분은 데드 프론트에서 PvP 특화 캐릭터인 바기 워

리어와 1:1로 싸워 이기기도 했을 정도로 전성기였죠.

 

  


■ 알로켄의 현재는?


 

유저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초창기 알로켄은 스펠 스킬인 마나 쇼크, 블로우를 사용해 바기 워리어와 상극을 이루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리버스 이후, 모든 것이 바뀐 것이죠. 시스템상 원거리 캐릭터에 속하게 됐으며, 스펠 역시 파티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 매지션이 근거리하다가 맞는 것과 다를 바 없을 뿐만 아니라 세그날레 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버퍼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우 효과가 삭제됩니다.

 

많은 유저들이 소위 얼굴보고 키운다!” 라며 애정을 가지고 캐릭터를 육성했지만 애정으로 극복되기엔 리버스 이후에 알로켄이 너무 허약해진 것이죠. 결국 포기하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현재는 일곱 캐릭터 중 가장 적은 수의 유저들이 알로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데카론 리버스 이후 패치된 스텟 공식의 변화는 알로켄에게 더욱 침체기를 겪게 합니다.

 

 

혈신창 > 리버스 이후, 블로우 효과가 사라지고 방어력이 하락하고 생명력도 적습니다. 좋지 못한 상황이었죠. 또한, 캐릭터가 근거리 캐릭터인데 시스템 상으로 원거리캐릭터인 것도 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방어력은 세지타 헌터 급인데 파티 내 역할은 바기 워리어의 역활을 해야 되는 것이죠. 여기에 시스템 상 원거리면서 원거리 스킬은 딸랑 하나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피에르페르마 > 알로켄이 원거리 캐릭터인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원거리 캐릭터인 알로켄이 비셔스 서머너인 저보다 원거리 스킬이 없는 것이 말이 되나요?

 

카펠리아 > 다른 것은 둘째 치고 리버스 이후 블로우 효과가 삭제된 것은 알로켄에게 치명타입니다. 그나마 블로우 효과 때문에 1명 정도는 파티에 받았거든요. 마나 쇼크 역시 리버스 이후 스펠에서 단타 스킬이 됐죠. 알로켄의 장점이 사라진 것이죠.

 

혈신창 > 알로켄은 심층에 갈 레벨이 되며 사냥이 상당히 힘듭니다. 심층 보스들에게 버티지 못하는 것이죠. 케루빔의 둥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카펠리아 > 예전에는 DK에서 알로켄이 마나 쇼크로 재미를 봤습니다. 확실히 알로켄은 리버스 전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리버스 이후에 스펠효과도 미비한데 마나 쇼크마저 단타스킬로 만들고 블로우까지 삭제되며 알로켄이 살아남기 힘듭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변화를 주려던 게임하이의 의도는 빗나건 것일까요? 타 유저들을 힘들게 했던 블로우와 마나 쇼크의 하향 패치로 인해 알로켄 유저들은 더욱 힘들게 됐고 결국 알로켄 플레이를 접게 된 것이죠.

 

 

결국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가졌다는 것을 게임하이도 알았을까요? 많은 유저들을 모아 놓은 가운데 알로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를 직접 취재한 베르니티 기자와 간담회에 참여하신 많은 유저 분들>

 


■ 그렇다면 알로켄의 미래는?


 

간담회 당시 GM들조차 인식하지 못한 많은 문제점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알로켄이 나오고 약 1 6개월 간의 시간을 지나서 드디어! 알로켄 리뉴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0년을 기해 이뤄지는 Vision 2010에 알로켄 리버스가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이야기 된 것이죠. 이는 데카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캐릭터 리버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 주 역할 전환 - 근접 화력 클래스

 

■ 상성 유도 – PvP(RvR)에서 상성 관계 형성

 

■ 생존 강화 – PvE 생존 환경 개선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뉘는 이번 알로켄 재패치는 개발진이 노력 하는 모습이 보이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알로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하는 개편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알로켄의 인기를 알 수 있는 모습>

 


 

드디어 Vision 2010 두 번째 알로켄 리뉴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알로켄은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까요.이번 알로켄 리버스에서 그 답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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