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겟팅 액션 MMORPG <테라>가 오늘 12월 30일 오후 3시부터 사전선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테라> 사전선택 서비스에서는 오픈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 이하 OBT)에 앞서 플레이할 서버와 종족, 직업, 캐릭터명 외에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생성된 캐릭터 정보를 통해 사전에 길드 생성과 가입을 할 수 있고, 홈페이지 내에 있는 친구 찾기를 통해 친구를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선택 및 캐릭터 생성과 길드 가입, 테라 친구를 등록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LED 모니터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전선택 서비스에서는 총 7개의 서버가 먼저 오픈했다. 사전선택 서비스 초기에는 다양한 서버에 유저들이 분포됐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룬', '샤라', '미스텔' 서버를 중심으로 많은 유저가 몰렸다.
하지만, 약 한시간의 시간이 지나자 그동안 유저들 사이에서 1서버로 인식되던 '아룬'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되면서 인기서버의 위용을 과시했다. 현재 총 3300여개의 길드 중 1000여개의 길드가 아룬에 생성돼있는 상황이며, 그 뒤를 샤라 서버가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