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대(大) 모바일게임 시대입니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서만 매주 수 십 개의 모바일게임이 쏟아지고 있죠. 반면, 체질상 모바일게임이 손에 맞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안녕들 하신지’ 묻고 싶을 만큼 온라인게임 신작은 많지 않습니다.
신작 고갈에 대한 걱정은 2013년으로 끝내도 좋을 듯합니다. 첫 테스트와 지스타 출전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검은사막>을 비롯해 <블레스> <이카루스> 등의 MMORPG부터 소식이 뜸했던 <소울워커>나 <창세기전 4>, 실체가 궁금한 <문명 온라인>과 <울프나이츠>까지, 각양각색의 온라인게임 신작이 2014년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파악한 ‘2014년 중 국내에서 CBT나 OBT를 계획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은 40여 개. 여기에 깜짝 발표를 통해 공개되는 신작과 아직 일정을 정하지 못한 경우를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게임들이 나올까요? 2014년 출시 혹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기대작을 종류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2014년 출시! 자존심을 건 MMORPG 대결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건 역시 대형 MMORPG죠. 2014년에는 3개 이상의 대형 MMORPG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먼저 위메이드는 10년 동안 만든 <이카루스>의 (이제는 진짜로) 2014년 초 OB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펠로우(탈것)를 길들이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타겟팅 게임을 꾸준히 다듬은 안정적인 전투로 호평을 받았죠. 튼튼한 기본기와 펠로우를 이용한 논타겟팅 공중전 및 공중 레이드, 공성전 등이 핵심 콘텐츠입니다.
두 말 할 필요 없는 기대작 <검은사막>도 2014년 상반기 2차 CBT가 예정돼 있습니다. 2013년 1차 CBT에서는 눈이 호강하는 수준의 그래픽과 화끈한 액션을 보여줬고, 편의성이나 콘텐츠 구성 면에서는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2차 CBT에서는 보다 나아진 게임성과 새로운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개발사인 펄어비스의 김대일 대표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원하는 완성도를 맞추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2013년 겨울 출시가 당초 목표였던 만큼 2014년 중에는 OBT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블레스>도 201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차 CBT는 1분기(1월~3월)에 진행됩니다. 원래 2013년 안에 CBT를 진행하는 게 목표였지만 살짝 밀렸는데요, 그 대신 꾸준히 정보가 공개되고 있죠. KGC 2013을 통한 신규 트레일러와 기술 영상 공개를 비롯해 종족과 월드, 변신하는 보스 몬스터, 무기와 방어구, NPC 등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와 이미지가 꽤 많습니다.
개발을 맡은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는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이나 플레이 방식, 게임을 시작하거나 그만두는 계기 등 ‘플레이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블레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 첫 결과를 곧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시리즈의 후속작도 출시 혹은 테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오랜 시간을 끌어온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 2>가 상반기에 나옵니다. <킹덤언더파이어 2>는 지스타 2013에서 새로운 체험버전을 공개하며 한 화면에서 수백 명이 넘는 유닛이 움직이는 대규모 전투를 보여줬죠.
폭스엔진으로 갈아타며 그래픽의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낸 ‘사실상의 신작’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도 상반기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OBT에 뛰어듭니다. 그래픽부터 시스템까지 모든 요소들을 개선했고 ‘성장대신 축구에만 집중한 재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3년 전 지스타 2011에서 공개됐던 <뮤 2>가 상반기, 2년 전 지스타 2012를 끝으로 소식이 잠잠하던 <붉은보석 2>가 연내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붉은보석 2>는 더욱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합체와 변신 시스템을 내세웠고, <뮤 2>는 지스타 2011에서 보여줬던 핵앤슬래시 전투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다크에덴>의 후속작 <다크에덴 2>와 <믹스마스터>의 후속작 <헨치>도 2014년 테스트 및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크에덴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뱀파이어와 인간’을 다룹니다. 그래픽을 새롭게 바꾸면서도 전작의 느낌을 살리고,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PvP에 뛰어들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죠. <다크에덴 2>는 2014년 중 CBT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이 많지는 않네요.
<헨치>는 <믹스마스터>에서 몬스터의 합성과 수집을 강조한 후속작입니다. 플레이어는 3마리의 펫을 데리고 다니며 몬스터와 싸우고, 이 과정에서 수집한 몬스터를 서로 믹스하며 더 강력한 몬스터를 만들 수 있죠. 현재 400종 이상의 몬스터가 준비 중이며, 2014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파이널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장르별로 보면 액션 RPG의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클로저스> <소울워커> <프로젝트 블랙쉽>이 상반기 중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클로저스>는 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캐릭터성을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NPC 대화는 모두 음성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엘소드>의 초기 개발자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빠른 액션’에도 능숙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AOS 모드, 방어전 등 MMORPG 수준의 ‘끊임없는 목적성을 주는 콘텐츠’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2014년 여름 론칭.
<소울워커>는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첫 공개 당시에 비해 액션과 연출이 한층 강화됐고, 스토리와 그래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현재 2014년 하반기 해외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클로저스>와 <소울워커>가 마니아 층을 적극 겨냥한 타이틀이라면 <프로젝트 블랙쉽>은 최신 기술로 무장한 MORPG입니다. 공격의 궤적에 따라 적이 날아가는 방향이 달라지고, 칼로 화살을 쳐내거나 기둥을 무너트려 적에게 피해를 주는 등 극한까지 활용하는 물리효과를 내세우고 있죠. 3~4월 중 CBT 시작 예정.
다른 유저의 캐릭터를 빌려올 수 있는 스폰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한 쿼터뷰 MMORPG <엘로아>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전 테스트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또, 실시간으로 변하는 다층 구조의 필드와 도트 방식의 그래픽을 도입하는 등 오락실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미스틱 파이터>도 상반기에 CBT가 예정돼 있습니다.
2014년에는 쿼터뷰 혹은 탑뷰 방식의 액션게임이 잇따라 나올 예정입니다. 현란한 그래픽과 연출보다는 핵앤슬래시로 대표되는 ‘순수한 액션의 재미’로 승부하려는 온라인게임들입니다.
먼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가 3월 25일 출시됩니다. 2013년 말에 시작된 테스트에서는 아이템 구조와 획득방식을 대거 개편하고, 무한한 사냥이 가능한 모험 모드를 따로 넣음으로써 ‘이제야 진짜 <디아블로 3>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죠.
<디아블로> 시리즈와의 유사성 논란을 겪고 있는 <데빌리언>의 3차 CBT와 OBT도 진행됩니다. <데빌리언>은 2차 CBT부터 본격적인 ‘데빌리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길드전과 PvP를 통한 데빌리언의 성장, 대규모 전투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쿼터뷰 시점에 슈팅을 섞은 <와일드 버스터>와 <메탈리퍼>도 각각 상반기에 CBT와 OBT를 시작합니다. 조작 방식은 물론 개발사의 규모나 콘텐츠 방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두 게임입니다.
<와일드 버스터>는 짜임새 있는 설정과 스토리텔링, 수 십 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 SF 특유의 다채로운 전투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메탈리퍼>는 필드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괴물들을 처치하는 B급 영화와도 같은 연출과 MMORPG의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라이브 베타테스트’(LBT)를 진행하며 담금질 중인 <최강의 군단>이 연내 OBT를 시작하고, 수인들의 전투를 담은 <프로젝트 AX>도 상반기 CBT와 하반기 OBT를 예정 중입니다. 두 게임에 대한 정보는 최근 자세히 공개된 만큼 이번 기사에서는 별도로 내용을 싣지 않겠습니다.
PvP의 매력에 도전한다! 대전게임
AOS, 정확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파로 흥하는 ‘PvP 콘텐츠 중심의 대전게임’도 출시됩니다. 먼저 지스타 2013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2014년 상반기 CBT를 시작합니다. 기존의 3방향 공격로 위주의 AOS게임에서 벗어나 스킬에 선택지를 주고 여러 개의 맵마다 다양한 장치를 배치하는 등 짧고 굵게 풀어낸 전투가 인상적이죠.
AOS와 액션, RPG, 슈팅 등이 뒤섞인 독특한 게임 <파이러츠>도 넷마블을 통해 연초 CBT와 상반기 OBT에 나섭니다. 시점이나 기본 구성은 AOS게임과 비슷하지만 배를 타고 상대를 약탈하거나 섬에 마련된 장치로 함정을 발동시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등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점령전과 공격, 방어로 나뉘는 공성전, 보물찾기 등 다양한 규칙도 제공됩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대전액션게임’ <파이팅스타>도 2014년 상반기 OBT가 예정돼 있습니다. <파이팅스타>의 기본적인 구성은 <겟앰프드> 혹은 <로스트사가>의 다대다 전투방식과 비슷한데요, 손과 발, 방어를 섞은 조작으로 다양한 연속기나 스킬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게임 모드는 1:1부터 AOS까지 다양합니다.
SF부터 밀리터리까지! 오랜만의 FPS 대전
올해는 다소 시들했던 FPS와 TPS 신작도 2014년에는 다수 출시됩니다. 정통 밀리터리부터 근미래, 완전한 SF까지 설정과 장르도 다양합니다.
순수 밀리터리 FPS게임으로는 <바이퍼서클>이 2014년 중순 OBT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3월 1차 CBT에서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시점을 보여줬는데요, 피드백을 받아들여 이후에는 1인칭에 집중한 ‘정통 FPS 노선’으로 선회했죠.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현존하는 특수부대의 장비들을 재현하고 실전에서 쓰이는 총기 커스터마이징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좀비와 외계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설정의 퓨전 FPS <크랙샷>도 2014년 여름 CBT를 목표로 개발 중이죠. 디펜스부터 역사를 바꾸는 요인암살, 외계인 납치까지, 자유로운 설정과 세계관을 적극 살려서 다양한 모드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PvE 모드가 다수 등장하는 점도 특징이죠.
<아이언 사이트>는 근미래 세계관을 택한 FPS게임입니다. 원격조정 무인병기인 드론을 이용해서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고 적을 탐색하거나 사살할 수 있고, 자신의 총기를 부품 단위로 모두 튜닝할 수 있죠.
SF로 조금 더 넘어가면 <파이어폴>이 2014년 국내에 나옵니다. <파이어폴>은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OBT가 진행 중인데요, SF를 적극 활용한 전투나 그래픽, 독특한 PvP 중계방식은 호평받는 한편, PvE에서는 공개된 콘텐츠가 단조로운 반복전투에 그치다 보니 지적을 받고 있죠.
개발사 레드 5 스튜디오는 최근 마크 컨 대표를 해임하고 대대적인 조직 변경과 게임 개선에 나섰습니다. 참고로 <파이어폴>은 많은 부분이 개선된 다음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뭔가 대단한 게임을 만드는 것 같지만, 아직은 최신 근황과 정보가 더 필요한 신작도 많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이 공개된 게임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2014년 CBT 정도의 계획만 세우고 있죠.
<페리아 연대기>는 지스타 2013에서 영상 한 방에 최고의 기대작으로 올라섰습니다. 플레이어는 특수한 자원을 활용해서 지형의 높낮이를 바꾸고, 던전과 마을을 만들고, 마을의 법률까지 정해 나갈 수 있죠. 나무기둥과 판자로 파라솔을 만들고, 여기에 발광석으로 전등을 붙이는 등 기발한 제작도 가능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물체 작동방식까지 지원할 예정이죠. 3D <마인크래프트>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입니다.
송재경 대표의 신작 <문명 온라인>과 김학규 대표의 신작 <울프나이츠>, <트리 오브 세이비어>도 2014년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문명 온라인>은 ‘진정한 샌드박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데요, 거대한 오픈월드 방식의 맵에서 시작과 끝이 있는 ‘세션’ 단위로 게임이 진행되고, 한 종족이나 유저가 승리 조건을 만족시켰다면 리셋 후 다음 세션이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유저는 다양한 문명 중 하나에 소속돼 군인부터 상인, 지도자 등 다양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죠.
<울프나이츠>도 세션제 방식을 택했습니다. <울프나이츠>는 MMORPG의 성장과 AOS의 시스템을 섞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총 150명의 유저가 한 시즌에 참가해서 캐릭터의 성장과 견제, 전쟁을 2시간 동안 경험하고, 시즌이 끝나면 다시 다음 시즌에서 새로운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죠. <문명 온라인> 못지않은 과감한 콘셉트가 눈에 띄는 신작입니다.
김학규 대표의 또 다른 신작이죠.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2월 FGT를 계획 중입니다. 이 게임은 지스타 2013에서 플레이 영상이 깜짝 공개되며 단숨에 화제가 됐죠. <라그나로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래픽과 시스템, 한층 깔끔해진 인터페이스와 전투방식 등은 순식간에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기대작 최상위에 올려놓았을 정도입니다.
2012년 초의 프로모션 영상과 인터뷰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던 <창세기전 4>도 2014년 CBT 예정이 잡혀 있습니다. <창세기전 4>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시리즈에 걸쳐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히 반복되는 세계관을 총망라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어는 5명의 캐릭터를 자신의 ‘군진’으로 구성할 수 있고, 마장기와 그리마 등 거대 병기도 그대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바른손게임즈의 <프로젝트 A>도 2014년 CBT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카드처럼 구성된 소환수인 ‘진’을 사용해서 전투를 보조하거나 특별한 능력(스킬) 등을 얻을 수 있죠. 진은 최대 두 마리까지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진과 스킬이 함께 성장하고, 특정 지역을 점령해야만 쓸 수 있는 진도 존재합니다.
무엇에 쓰는 게임인고? 베일에 싸인 신작들
2014년에 테스트를 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소식이 거의 없는 ‘따끈따끈한 신작’들도 많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 2>는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합작 타이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4년 중으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죠.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 중인 <펜타킬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T>도 CBT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마블코믹스와 IP 제휴를 확정한 AOS게임 <펜타킬 프로젝트>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마블코믹스의 캐릭터와 관우, 손오공 등의 익숙한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투를 벌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T>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게임성을 추구했으며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이라는 정보만 있을 뿐이죠.
소프트닉스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타르>도 2014년 CBT를 준비 중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정보가 거의 없기로는 마찬가지입니다.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은 3D MMORPG <퍼즐앤나이츠>(해외명 스파이럴 나이츠), 동서양의 역사적 영웅들의 카드 수집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전투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도 상반기 CBT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