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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TA의 아버지 댄 하우저, 스타트업 설립... "모두가 싫어할 회사"

락스타 게임즈 떠난 지 3년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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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3-06-16 14:03:28
락스타 게임즈에서 'GTA'와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제작을 이끈 댄 하우저가 돌아왔다.

댄 하우저는 현지 시각으로 15일, 스타트업 '업서드 벤처스'(Absurd Ventures)를 발표했다. 락스타 게임즈를 떠난 지 3년 만의 복귀. 영단어 Absurd는 '불합리한, 어리석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업서드 밴처스는 게임, 애니메이션, 책, 그래픽 노블 등에 쓰일 스토리를 주로 작업한다. 구체적인 협업사와 활동 계획, 회사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타모니카를 본사로 두고 있다.

업서드 밴처스는 "마침내 모든 사람이 싫어할 마지막 미국 기관"이라고 자사를 소개하고 있다. 댄 하우저 특유의 블랙 유머 감각이 녹아난 슬로건으로 보인다.

 

업서드 밴처스의 트위터 캡쳐. "마침내 모든 사람이 싫어할 마지막 미국 기관".

 

댄 하우저는 "가능한 모든 곳에서 멋진 유니버스를 만들고, 위대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벤처 회사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댄 하우저는 형 샘 하우저와 함께 1998년 락스타 게임즈를 설립해 줄곧 부사장으로 일했다. 게임에 자신의 영화와 음악에 대한 안목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을 강하게 집어넣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2020년 락스타 게임즈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새 회사를 세운 댄 하우저 (출처: 앱서드 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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