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KESPA]
- 12/20(수) 대면으로 이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 대상 정기 소양 교육 진행…40여 명 참여
-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대응, 이스포츠 표준계약서, 멘탈 트레이닝, 선수 윤리 등 강연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20일(수)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이스포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목) 밝혔다.
‘2023 이스포츠 소양 교육’은 종목선정기관에 선정된 이스포츠 종목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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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양 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대응을 주제로 신다향 강사가 공인의 자세, 프로 이스포츠 선수로서의 브랜딩, 인터뷰 화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어 부천대학교 이상미 박사가 프로 이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의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이스포츠 선수들에게 특히 중요한 윤리 관련 교육은 이시우 전(前) 감독이 인성, 언어폭력, 대리 게임, 성비위, 승부 조작 등 다양한 주제의 과거 사례를 통해 진행했다. 이시우 전(前) 감독은 교육 중 “프로 이스포츠 선수의 윤리 의식이 가깝게는 구단 및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며, 나아가 이스포츠 산업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윤리 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협회에서 진행하는 클린 이스포츠 캠페인 소개 및 불법 스포츠 도박과 예방법을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다난컨설팅 최준석 대표가 영상을 통해 이스포츠 표준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선수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 및 비밀 유지, 선수의 권리 및 의무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