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첫 경기를 치른 문라이트 유나이트가 23분만에 압승을 거뒀다.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는 5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16강 A조 3경기에서 스시앤야샤를 19:1로 꺾고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NSL 데뷔전인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는 최근 CM에 풀린 고대 티탄, 아바돈, 트롤 전쟁군주를 선택했다. 탑에서 솔로 레인을 선 고대 티탄은 빠르게 '영혼의 반지'를 구입해 적극적으로 상대의 어둠 현자를 상대했다.

문라이트 유나이디티드는 고대 티탄의 W스킬(우주의 영혼)과 Q스킬(발 구르기)로 상대방을 재워 레인을 완벽히 장악했고 고통의 여왕의 궁극기(초음파)의 도움을 받아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스시앤야샤는 투명화 룬을 먹은 마그누스가 궁극기(극성 뒤집기)로 상대 영웅 3명을 무력화 시켰음에도 자이로콥터의 레벨이 5밖에 되지 못해 제대로 된 교전조차 시도해보지 못했다.

반면, 5:0로 앞선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는 고대 티탄의 우주의 영혼으로 전 라인을 압박하며 서서히 승기를 굳혀갔다.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한타 싸움에서 압승을 거둔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는 봇 레인 2타 포탑을 파괴한 뒤 연막 물약을 이용해 안전하게 로샨을 가져갔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한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는 칠흑왕의 지팡이를 사용한 트롤 전쟁군주를 앞세워 그대로 적의 본진에 뛰어들었고 상대의 영웅 4명을 제압해 19:1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6강 조별 풀리그
● A조 3경기 결과
Moonlight United 승 vs 패 Sushi and Yasha

●A조 순위
1위: FXOpen - 2승
2위: Moonlight United - 1승
3위: Season One - 1패
4위: Sushi and Yasha - 2패

●A조 3경기 상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