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KIDS가 에이스 온라인을 격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NJ&KIDS는 5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16강 C조 3경기에서 잘 성장한 항마사를 앞세워 에이스 온라인을 19:0으로 제압했다. 1승 1패로 기록한 NJ&KIDS는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은 퍽, 길쌈꾼을 선택한 NJ&KIDS가 분위기를 압도했다. NJ&KIDS는 더블 데미지 룬을 먹은 퍽과 첸의 합동 공격으로 상대의 미드 레이너를 손쉽게 제압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바텀으로 로밍을 가 폭풍령을, 첸과 항마사가 탑 레인의 어둠 현자를 잡아냈다.

기본기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인 NJ&KIDS는 20분이 넘어가는 시간 동안 단 1킬도 내주지 않으며 점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캐리인 항마사는 19분만에 야사와 전장격노를 뽑아 모든 레인을 압도했다.
1:4 상황에서도 길쌈꾼을 잡지 못했던 에이스 온라인은 불멸의 아이기스를 먹고 온 항마사가 다가오자 후퇴할 수 밖에 없었고 본진에서 몸을 숨긴 채 미드 2차 타워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NJ&KIDS는 네 번 스택 된 고대 크립을 먹고 만타 도끼를 뽑은 항마사를 앞세워 그대로 적의 본진에 뛰어들었고 탑 레인 병영을 파괴한 것은 물론 26분만에 GG선언을 받아내 19:0으로 승리했다.

▶16강 조별 풀리그
●C조 3경기 결과
Team NJ&KIDS 승 vs 패 Ace Online

●C조 순위
1위: UnderRateds - 2승 (8강 진출 확정)
2위: Team NJ&KIDS - 1승 1패 (8강 진출 확정)
3위: Ace Online - 2패

●C조 3경기 상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