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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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시즌1] 스타테일-EoT, 마지막 8강 티켓 거머쥐다

스타테일, 극적인 엘리전으로 조 1위 확정

스타테일과 EoT가 가장 마지막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스타테일과 EoT는 15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1강 5일차 경기에서 각각 VT와 심포니도타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차지했다. 2승을 차지한 스타테일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으며 2승 1패인 EoT는 조 2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 경기에선 스타테일과 버츄얼 쓰론(Virtus Throne, 이하 VT)이 만나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스타테일이 어렵지 않게 승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실제 경기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길쌈꾼과 흑마법사에 밀려 스타테일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특히나, 미드 레인에 섰던 VT의 흑마법사는 CS싸움에서 압도적은 우위를 점해 15분만에 ‘재생의 구슬’을 뽑아 한타 싸움에서 그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스타테일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흡혈마와 닉스 암살자로 갱크를 성공시키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분산의 검’을 뽑아 흑마법사의 골렘을 무력화 시켰다.

한타 싸움에서 불리한 싸움을 펼칠 수 밖에 없었던 스타테일은 혼돈 기사와 트롤 전쟁군주를 통해 백도어 전략을 펼쳤다. VT는 ‘재생의 구슬’을 통해 만들어진 골렘으로 레디언트의 본진을 공격했지만, 트롤 전쟁군주의 궁극기(전투 결의) 효과를 받은 트롤 전쟁군주와 혼돈기사가 먼저 다이어의 고대 요새를 파괴시켜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어진 2경기에선 Eye of Tiger(EoT)가 심포니도타를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경기 초반부터 환영 창기사의 Q스킬(영혼의 창)로 적의 트라이 레인을 압도한 EoT는 벌목꾼으로 솔로 레인을 선 권명승(Rash, EoT 소속)이 활약하며 전 승기를 잡아갔다.

퍽의 궁극기(꿈의 고리)와 리치의 궁극기(연쇄 빙결로) 순식간에 네 명의 적을 잡아낸 EoT는 ‘신광검’을 구매한 환영 창기사와 합류해 25분만에 항복선언을 받아냈다.

동률이었던 심포니도타를 꺾고 2승 1패로 B조 2위를 확정한 EoT는 8강에 진출해 스타테일과 격돌하게 됐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 16강 조별 풀리그 6일차
● 1경기 
StarTale 승 vs 패 Virtual Throne
● 2경기
Team EoT vs 패 SymphonyDota
● 3경기
MVP HOT6  vs 패 FastGG(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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