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타스와 버투스 프로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디그니타스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새로이 합류한 ‘비디즈’ 로버트 티너스 주니어가 은퇴를 결심하면서 다시 한번 선수를 교체했다. 비디즈의 공백은 EG(Evil Geniuses)에서 활동하던 ‘데몬’ 지미 호가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미 호는 오랜 기간 EG 도타2 팀에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고 지난 9월 팀에서 방출돼 Take Five란 팀으로 활동했다.

버투스 프로는 ‘ARS-ART’ 세르게이 레빈을 재영입한 뒤 한동안 4명의 선수들로 팀을 운영했다. 그러던 지난 10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록스키스(RoX.KIS)에서 활동하던 ‘솔로’ 엘렉세이 베리진을 영입했음을 발표하면서 5명의 선수진을 구성했다.

디그니타스와 버투스 프로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에 초청 된 팀으로 디그니타스는 스피드 게이밍(Speed Gaming), MVP와 2주차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버투스 프로는 통푸(TongFu) 스타테일(StarTale)과 함께 4주차에 초청된 상태다.

한편, 버투스 프로가 새로 영입한 ‘솔로’ 엘렉세이 베리진은 록스키스에서 활동할 당시 스타래더 경기에서 경기를 조작해 322달러를 획득한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Team Dignitas

Sivatheeban '1437' Sivanathapillai
Scott 'Bleek' Jensen
Steven 'Korok' Ashworth
Francis 'Inphinity' Pravongviengkham
Jimmy 'DeMoN'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