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스타 2014에 출전할 라인업을 확정했다. <마비노기 듀얼>과 엔도어즈의 신작 2종이 핵심이다. 먼저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개발자들의 소개영상부터 확인하자.
넥슨은 지스타 2014에서 총 6개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 <프레타>, <광개토태왕>, <영웅의 군단: 레이드>, <도미네이션즈>다. 이 중 <마비노기 듀얼>과 <광개토태왕>,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체험버전이 출시된다.
<마비노기 듀얼>은 진짜 카드를 갖고 즐기는 재미를 강조한 TCG다. 스토리라인과 유저 사이의 카드교환, 수집 등의 요소를 강조했다. 모바일에 맞춰 덱을 12장으로 줄였으며 그에 맞춰 게임규칙을 새롭게 개발했다. <마비노기 듀얼>은 지스타에서 스토리 모드와 튜토리얼을 즐길 수 있다.
<광개토태왕>은 엔도어즈에서 15년만에 도전하는 역사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실시간 전투와 전략시뮬레이션에 어울리는 다양한 조작과 전술을 내세웠다. <광개토태왕>은 지스타에서 간단한 체험버전이 공개된다.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엔도어즈에서 처음 개발하는 액션 RPG다. 이름처럼 <영웅의 군단>의 세계관을 가져왔으며 최대 4명의 유닛을 조작하는 레이드 시스템을 강조했다. 멀티플레이를 적극 도입해 멀티플레이 레이드는 물론 다대다 PVP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웅의 군단: 레이드>도 지스타에서 처음 체험버전을 공개한다.
이 밖에도 공룡시대에 떨어진 현대인의 이야기를 다룬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스타에서 최근 공개된 자연사 박물관을 재상영한다. <블레이드> 스타일의 액션 RPG <프레타>는 지스타에서는 프로모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프레타>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넥슨의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깜짝 발표된 <도미네이션즈>는 미국의 퍼블리싱 자회사 넥슨M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되는 빅큐즈게임즈의 전략게임으로 <문명>에 참가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도미네이션즈>는 지스타에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