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자 한산했던 지스타 2009 현장은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유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인기 신작 게임의 시연대도 줄을 서야만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열기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포토뉴스 2번째로 26일 오후 시간 대의 지스타 행사장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이번에는 주요 온라인 게임사가 아닌, 콘솔 게임 및 공동관으로 참여한 온라인 게임사들, 그리고 대학교 부스를 중심으로 돌아 봤습니다. /부산=현남일 기자 오후 시간이 되자 관람객들로 행사장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엠게임 부스 무대에 진행 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입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체험해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역시나 <스타> 랄까요. 게임쇼에서 빠질 수 없는 콘솔·아케이드 게임관입니다. <유비트>나 <드럼매니아> 시리즈를 공짜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빠질 수 없는 게 격투 게임이죠. Xbox 360 버전 <스트리트파이터4>입니다...만, 왜 스틱이 아닌 패드를 설치했을가요? <나인티 나인 나이츠 2>처럼 TGS에서 공개된 게임도 즐겨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아케이드 로봇 축구 게임입니다. 유저들은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로봇을 조종해 상대방 골에 공을 넣어야만 합니다. 콘텐츠진흥원이 주축이 된 공동관 부스입니다.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전시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쪽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케이드 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차린 라센의 <발칸-M>입니다. 실제 발칸포와 같은 느낌을 잘 살려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별도의 설치 없이 USB를 꼽기만 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Wing'의 부스입니다. Wing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시연 되고 있었습니다. 기능성 게임등을 전시하고 있는 중소 기업체들의 부스입니다. 게임쇼의 단골손님, 전국 대학교의 게임관련 학과들 역시 대거 이번 지스타에 부스를 차렸습니다. 행사장 한 켠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용객은... 으음, 아무래도 평일이니 썰렁하군요. 행사장 중앙에는 관람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커피가 2천~3천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