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NED, 창천2, 쯔바이 온라인에 주목!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이후 거의 3년 만에 다시 지스타에 참가한다. 선보이는 3개의 신작은 <NED>와 <쯔바이 온라인> <창천2>. 이들 세 게임은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이 공개되기 때문에 (NED는 리뉴얼 버전 첫 공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지스타 2009 부스 조감도.

위메이드 부스의 위치. 출입구와 가까운 쪽에 배치되어 있다.

리뉴얼 버전 최초로 공개! <NED>

개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장르: MMORPG 서비스: 2010년 테스트 예정 체험존: PC 15대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

위메이드 부스에서 주력으로 내세우는 신작은 <NED>다. 지난 해 1차 CBT를 진행한 이후 소식이 끊겼던 이 게임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침내 지스타 2009에서 바뀐 모습이 등장한다.

<NED>는 과거 RTS와 RPG의 결합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지만, 리뉴얼 버전은 순도 100% MMORPG의 모습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선보였던 ‘크리처 시스템’을 계승한 새로운 타입의 펫 시스템부터 환경 속성을 이용한 전투 시스템까지, 다양한 특징을 올해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면 리뉴얼을 거쳐 이번 지스타에서 체험버전을 공개하는 <NED>.

팔콤의 명작, 온라인에서 부활! <쯔바이 온라인>

개발: 네온소프트 장르: MMORPG 서비스: 2010년 테스트 예정 체험존: PC 15대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신작은 바로 <쯔바이 온라인>. 지난 2007년 개발 사실이 알려진 이 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이 공개된다.

<쯔바이 온라인>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일본 팔콤에서 만든 PC 패키지 게임 <쯔바이>(Zwei)를 원작으로 삼고 있는 MMORPG다. ‘음식을 먹어서 성장한다’는 원작의 주요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고, 패키지 게임 같은 다양한 시스템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작은 바로 <창천>의 후속작 <창천2>. 이 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관련 정보를 처음 공개하는 ‘완전 신작’으로, 다른 위메이드 출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이 드러난다.

<창천2>는 국가전쟁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던 <창천>과 달리 ‘스토리’가 강조된 MMORPG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마계의 침공’과 같은 판타지 스토리를 게임 속에 가미해서 ‘무협 판타지’를 표방한다는 것이다.

[기사] 무협 판타지 창천2,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 {more}

[영상] 무협 판타지 창천2, 티저 영상 공개 {more}

판타지 MMORPG로 돌아온 <창천 2>의 포스터 이미지.

[이벤트] 브라운아이드 걸스 및 위메이드 폭스 사인회 개최

위메이드는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눈에 띄는 행사는 지스타 2009 둘째날 27일(금요일) 오후 2시에 인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현장을 찾아 위메이드의 신작을 체험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어서 28일(토요일)에는 위메이드 소속 프로게임단 ‘위메이드폭스’의 이윤열, 안기효, 장재호, 강근철 등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현재 서비스 중인 <아발론 온라인>의 부산 지역 특별전(28일)과 <잼파이터>의 특별전(29일)이 중앙 무대에서 개최되고, <NED> <쯔바이 온라인> <창천2>의 개발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가 28일과 29일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스타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타임과 포토타임, 깜짝 이벤트 등이 수시로 펼쳐진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신작 게임의 로고를 담은 무릎담요와 비니, 위메이드 인형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 위메이드의 부스 이벤트 스케줄

☞ 세부 스케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