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막 2일차를 맞이한 지스타 2009는 대충 눈짐작으로 봐도 전날보다 확연하게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각에도 대부분의 부스에는 신작 게임을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2일차 오전 지스타 현장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벡스코 지스타 입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젹였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나와있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 단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이었을까요?
위메이드 부스입니다. 신작을 하려면 최소 10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인기를 끈 것이 바로 위메이드 로고를 본딴 인형입니다. 등에 붙일 수 있는데, 꼭 어느 웹툰에 등장하는 '감기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마찬가지로 게임 한 번 즐기려면 꽤 오래 줄을 서야만 하는 한빛소프트 부스입니다. 이 쪽 역시 게임을 즐겨서 도장을 찍으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곳 중 하나는 블리자드 부스입니다. 오전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는 시간에 무대 근처는 발 딛일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시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맞은 편 한게임 역시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시선끌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 오브 코난> 시연대. 아무래도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의 게임이다보니 다른 부스에 비하면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성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여기는 엠게임 부스 앞.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퀴즈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를 끈 곳 중에 하나인,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시어터입니다. 영상 시연 한 번에 모든 관람객들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줄을 섰ㅅ브니다. (영상 상영은 30분에 1번)
시어터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직 공개 되지 않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