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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현상으로부터 선량한 시민을 지키는 홀리 나이트의 일원 ‘가브리엘 벨몬트’는 어느 날 도시를 습격한 어둠의 군대에게 아내를 잃는다. 어둠의 제왕(로드 오브 섀도우)의 부하에게 살해 당한 그녀의 영혼은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영겁의 시간 속에 갇혀 버린다.
가브리엘은 전투 십자가를 들고 그녀를 되찾기 위해 긴 여행을 시작한다. 죽은 자를 되살리고 모든 어둠을 정화할 수 있다는 유물 ‘신의 마스크’를 찾아 나선 것이다.
개발을 맡은 머큐리 스팀과 코지마 프로덕션은 <로브 오브 섀도우>를 통해 <캐슬바니아> 시리즈가 새로운 경지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영화 <28주 후>의 주인공 로버트 칼라일과 영화 <엑스맨>의 자비에 교수 패트릭 스튜어트 등 유명 배우를 성우로 기용해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고, 기존의 시리즈와 다른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에도 주력했다.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는 오는 10월 5일 북미에서 Xbox360과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