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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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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원이삭, 사이오닉 폭풍으로 이영호 압도

원이삭, 신들린 듯한 폭풍 컨트롤 선보이며 승리



원이삭이 사이오닉 폭풍의 힘으로 이영호를 제압했다
.

 

10,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2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에서 원이삭(스타테일)이 방어력 3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병력 조합으로 이영호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시작 전 사전 인터뷰에서 모선제어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원이삭은 빠르게 모선제어소를 생산해 테란 본진으로 견제에 나섰다. 이영호는 군수공장을 건설하고 거머리 지뢰를 뽑아 앞마당 확장 중이던 원이삭의 앞마당에 지뢰를 매설했다.

 

이영호는 주요 공격로에 수비용 거머리 지뢰를 매설하면서 제2 확장을 확보해 물량을 빠르게 보충하기 시작했다. 원이삭은 불멸자, 추적자를 생산해 조이기를 시도해봤지만, 거머리 지뢰에 전진이 더딜 수 밖에 없었고, 이영호가 다수의 병력으로 진출을 시도하자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빠르게 제2 확장을 확보해 자원수급에서 우위를 점한 이영호는 다수의 해병, 불곰, 의료선과 바이킹을 조합해 공격에 나섰지만, 사이오닉 폭풍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원이삭이 병력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병력교전에서 승리한 원이삭은 모선 제어소를 제외한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 된 신 유닛을 사용하지 않고 불멸자, 집정관 등 기존 대회에서 사용하던 조합 병력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영호는 세 방향 동시다발 견제로 격차를 벌려보려 했지만, 원이삭이 고위 기사로 환류, 사이오닉 폭풍을사용해 완벽에 가깝게 방어해내면서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계속 된 견제를 막아내고 방어력 3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 된 원이삭은 역으로 공격에 나서 이영호의 제 2확장기지를 공략했다.

 

테란의 확장기지 파괴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숨을 고르고 거신, 집정관, 고위기사 등 강력한 조합 병력을 완성한 원이삭은 다시 한번 사이오닉 폭풍을 적중시키며 이영호의 GG를 받아냈다.

 

◈ 지스타 2012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

3일차

1경기 원이삭(, 07) vs 패 이영호(, 05) - 뉴커크시

 

● 출전 선수

원이삭/StarTale_Parting

이영호/KT_Flash

김정우/CJ_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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