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트에서 개발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하는 차세대 온라인 골프게임 <위닝펏>(Winningputt)이 지스타에 나간다. B2C관 다음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버전 출전이다. 다음은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위닝펏> 지스타 2013 트레일러
<위닝펏>은 당초 ‘투어 골프 온라인’(Tour Golf Online)이라는 게임명으로 알려졌던 타이틀로, 온네트에서 3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들여 개발해 왔다. 이 게임은 크라이 엔진 3를 사용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또, 프로 골퍼가 직접 스윙 모션캡처와 코스설계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핵심 콘셉트는 ‘프로 골퍼의 체험’으로 프로 골퍼 세계의 특징을 반영한 각종 콘텐츠가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스토리의 대회, 일정 관리, 리더보드, 기록 통계, 시즌 랭킹 등으로 구성된 ‘투어 시스템’은 <위닝펏>의 차별화 포인트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3 다음 부스에서는 <위닝펏>을 체험할 수 있다. 헬레나, 플루메리아, 세븐엔젤스 3개의 완성된 코스에서 친선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샷과 퍼팅을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온네트 김경만 대표는 “<위닝펏>은 실감나는 사운드,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모션을 통해 골프의 생생한 재미와 현장감을 살린 게임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만큼 제대로 된 골프 게임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