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식 (김진수 기자) [쪽지]
[취재]
/special/page/event/gstar/2013/nboard/219/?n=50867 주소복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지스타에서 체험버전 공개!

블리즈컨에서 선보인 신작들, 지스타 블리자드 부스에서 체험

지난 주말 블리즈컨 2013을 뜨겁게 달군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지스타로 온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10일(한국시간)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블리즈컨 2013에서 선보인 게임들을 지스타 2013에 출품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블리즈컨 2013의 체험 가능 게임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비롯해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새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베타테스트 중인 <하스스톤>이다.

먼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가 선보이는 AOS게임으로, 아이템과 골드, 킬 개념을 없애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각종 전략 요소들로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영웅이나 악당들이 총출동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한국에서의 기대감을 말해주듯 9일에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른 데 이어 공개 하루 만에 네이버 일간 PC게임 검색어 순위 7위로 뛰어올랐다.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 3>의 확장팩으로, 새로운 직업인 성전사를 비롯해 신규 콘텐츠 모험 모드가 추가되며, 기존 캐릭터에게 신규 스킬이 생긴다. <영혼을 거두는 자>의 주요 무대는 악마와 천사가 끊임없이 싸우는 ‘팬더모니엄’이다.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추가되는 모험 모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번째 확장팩으로, 유저들은 시리즈의 근간이 되는 <워크래프트> 1편과 2편을 테마로 하며, 유저들은 아직 ‘아웃랜드’(Outland)가 되기 전인 과거의 드레노어 행성(Draenor)으로 가서 추억 속의 오크 영웅들을 만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집을 짓는 주둔지 시스템이 추가되고, 각 직업의 외형도 달라지게 된다. 최고 레벨은 100으로 확장되며, 계정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레벨 90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인 <하스스톤>은 블리자드가 만든 CCG(컬렉터블 카드 게임)로, 배우기 쉬우면서도 나름의 전략 등을 살려냈다. <하스스톤>은 9가지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직업 전용 카드 및 공용카드로 30장의 덱을 만들고, 인공지능이나 다른 유저와 전략을 겨루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베타테스트가 시작된 후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베타키 대란’이 일어나기도 하기도 했다.

<하스스톤>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PC 버전이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이후 내년에 아이패드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도 개발은 확정돼 있는 상황이다.


<하스스톤>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버전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